[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Arm이 컴퓨텍스 2019에서 새로운 모바일 IP 제품군을 대거 공개했다. Arm은 Cortex-A77, Mali-G77, Arm 머신러닝 프로세서 등을 공개했으며,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해 5G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실현한다고 27일 밝혔다.

Arm은 지난 1년여간 네트워크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솔루션들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솔루션에는 Arm의 프로젝트 트릴리엄, Arm 네오버스, 안전성 기능을 보다 강화한 새로운 차량용 프로세서 2종, 그리고 보안성 기능을 갖춘 IoT 디바이스용 펠리언(Pelion) IoT 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Arm에 따르면, 솔루션들은 5G, IoT, AI, 자율주행 간의 융합을 실현하기 위해 Arm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Arm은 매년 모바일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Arm 관계자는 “이번 컴퓨텍스 2019에서 공개된 Arm의 새로운 모바일 IP 제품군은 항시 전력을 소비하는 올웨이즈-온(always-on) 노트북을 비롯해, 우수한 보안기능을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기기에까지 새로운 수준의 더 나은 연산 속도 및 머신러닝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개발자에게 그 이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Arm의 IPG그룹 대표인 르네 하스는 컴퓨텍스 2019의 키노트 세션을 통해, 점점 복잡해질 컴퓨팅 문제를 해결할 Arm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Arm의 Cortex-A77 벤치마킹(자료=Arm)
Arm의 Cortex-A77 벤치마킹(자료=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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