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최신 인텔 및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프로세서에 대해 보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레벨까지 완전히 통합된 그래픽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하는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이다.

윈드리버 리눅스에 사전 통합된 그래픽 스택은 GTK, Qt, X.Org, 윈드리버 틸콘 그래픽스 스위트(Windriver Tilcon Graphics Suite) 등으로, 오픈GL을 포함한 인텔 아톰 프로세스 상의 인텔 임베디드 미디어 및 그래픽스 드라이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AM35x, AM37x, AM389x TI 시타라 ARM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OpenGL ES를 갖춘 OMAP35x 프로세스 상의 PowerVR 드라이버 등 최신 하드웨어와 그래픽스 드라이버를 사용해 바로 개발이 가능하다.

이 그래픽 스택은 널리 보급된 인기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과 함께 제공되며, 임베디드 제품에 최적화 돼 있다. 또한 리눅스 스탠다드 베이스(LSB) 인증으로 LSB를 준수하는 모든 써드 파티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도 보장된다.

윈드리버 리눅스 제품 마케팅 및 전략 담당 폴 앤더슨 부사장(Paul Anderson)은 “이번 최신 버전은 새로운 핵심 기능, 사용성 개선, 하드웨어 지원 등을 기존 윈드리버 리눅스 제품에 추가했고, UI, HMI 디자이너들이 DIY(Do-it-yourself) 방식에 비해 더 공간집약적으로 고성능, 저전력형의 풍부한 그래픽을 창출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