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아두이노의 나노 라인에 네 가지 신제품이 추가된다.
20일 엔가젯은 “새로운 기판들은 고전적인 제품보다 더 좋은 에너지 소비 효율과 프로세서를 자랑한다”며, “더 좋은 것은, 모두 꽤 저렴하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출시될 가장 기본적인 아두이노 나노 보드 제품 ‘나노 에브리’는 9.9달러(약 1만 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아두이노 나노 33 IoT 제품은 가장 저렴한 제품의 두 배인 18달러(약 2만 1500원)의 비용이 들지만, 아두이노 IoT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호환되며 연결된 장치를 실행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저전력 소비가 필요한 웨어러블과 같은 프로젝트에는 19달러(약 2만 3000원)짜리 아르뒤노 나노 33 BLE가 있다. 만약 장치가 다양한 환경 센서뿐만 아니라 근접성과 제스처를 위한 센서가 필요하다면 아르뒤노 나노 33 BLE Sense가 적합하다. 마이크가 내장된 제품은 29.5달러(약 3만 5000원)에 불과하다.
아두이노 공동 창업자 마시모 반지는 "새로운 나노는 아두이노 IDE의 단순함과 오픈 소스 측면에 대해 애용하지만, 단지 그들의 작은 프로젝트에 대해 믿을 수 있는 큰 가치와 작고 강력한 보드를 원하는 수백만 명의 제작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나노 에브리는 9.90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 제품군은 아두이노 제품군의 격차를 메우고, 제조업자들에게 그들이 일상적 프로젝트에 걸맞은 아두이노 품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네 가지 제품군 모두 사전 주문할 수 있다. 6월 중순 나노 Every와 나노 33 IoT가 출시되고, 7월 중순에는 블루투스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두이노 나노 보드 제품(사진=아두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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