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최숙희, 책읽는곰 출판사가 함께하는 유아 나눔인성교육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U+tv 아이들나라’를 서비스 중인 LG유플러스와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 책읽는곰, 아동 권리와 나눔인성교육 사업을 지원해온 굿네이버스가 올바른 공동체 교육을 위한 아동 지원에 공감해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LG유플러스와 굿네이버스는 ‘최숙희 작가와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나눔교육’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유아교육 기관 대상 나눔교육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진행 등에 상호 협력하고 추가 지원 활동을 발굴한다.

나눔교육은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최숙희의 신간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을 활용한다. 해당 책은 주인공 두루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나눔이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강당에서 책읽는곰 임선희 대표(사진 왼쪽부터), 최숙희 작가,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와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강당에서 책읽는곰 임선희 대표(사진 왼쪽부터), 최숙희 작가,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와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책 읽어주는 TV 영상을 제작,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30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 무상 제공한다. 영상은 U+tv 아이들나라와 LG유플러스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굿네이버스는 나눔교육 실천을 위한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지구촌 친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그림 그리며 배우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유아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8회를 맞은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가정의 나눔 실천 사례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기념해 아이의 나눔 실천 사진 혹은 영상을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먹어도먹어도줄지않는죽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 그림책을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SNS 인증 이벤트는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는 “아동 발달 전문가와 함께 아이 교육에 도움이 되는 창의·융합형 콘텐츠로 구성해 만든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아동의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하게 됐다”며 “똑똑한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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