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은 지난 16일 연예매니지먼트사인 SM 컬처앤콘텐츠(이하SM C&C)와 ‘아티스트 콜라보’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인 ‘드시모네 포뮬러’를 기반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바이오일레븐과 SM 엔터테인먼트 그룹 소속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성사됐다.

이날 청담 SM 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바이오일레븐 조규윤 대표와 김창주 실장, SM C&C의 김동준 대표와 김지욱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 첫번째로 SM C&C 예능제작본부 SM CCC LAB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윤 바이오일레븐 대표(좌)와 김동준 SM C&C 대표가 ‘아티스트 콜라보’ 협약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이오일레븐)
조규윤 바이오일레븐 대표(좌)와 김동준 SM C&C 대표가 ‘아티스트 콜라보’ 협약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이오일레븐)

SM C&C는 연기자, MC 등의 매니지먼트 사업과 드라마, 뮤지컬, 예능 및 TV프로그램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인 바이오일레븐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는 살아있는 8종의 유익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해 세계특허를 받은 드시모네 포뮬러를 원료로 하며,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았다.

또한, 2013년 국내 처음으로 장내세균분석(GMA) 서비스를 도입한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연구소는 다년 간 수천 여 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맞춤형 장내세균분석 서비스 ‘마이바이옴’을 선보이는 등 현대인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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