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전자상거래 창업 증가와 함께 이커머스 전문 공유오피스도 크게 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이커머스 전문 공유오피스인 ‘카페24 창업센터 상봉점’을 신규 오픈하고 수원시청점, 암사점 등 이달에만 8곳의 지점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카페24는 전국 총 43개의 이커머스 창업 거점을 갖추게 됐다.

이커머스 전문 공유오피스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전자상거래 창업 열기와 함께 이커머스에 특화된 비즈니스 공간과 서비스를 찾는 창업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24 창업센터 상봉점 (사진=카페24)
카페24 창업센터 상봉점 (사진=카페24)

카페24 창업센터의 평균 입주율은 80% 이상이며, 창업센터를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한 창업자수만 약 1만 4천명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카페24 창업센터에서는 사무공간은 물론 합리적인 택배비용, 상품 촬영 스튜디오, 창업교육, 1:1 컨설팅, 세무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커머스 창업자들의 비즈니스 조기 안착과 성장을 가능케한다.

최근 오픈한 경복궁역점과 교대역점의 경우 카페24 창업센터의 핵심 서비스인 택배, 스튜디오, 교육 등을 카페24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하고 이커머스 사업자가 증가할수록 창업센터에 대한 수요는 더 많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택배, 스튜디오 등과 같은 창업센터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