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 CNS가 AWS의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아태지역)’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파트너상은 한국, 아세안(ASEAN), 호주 및 뉴질랜드, 인도 등 각 4개 지역에서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 중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 성과를 기록한 파트너 기업에게 수여된다.

LG CNS는 2014년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이하 APN)에 등록한 후, 현재 AWS의 APN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Advanced Consulting Partner)이며, 2017년에는 AWS와 전략적 협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2018년에는 대한항공 전사 IT 시스템의 AWS 클라우드 이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향후 10여년 동안 대한항공의 클라우드 이전 및 신규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또 올해 1월에는 AWS와 협력해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 (K-FC)’을 개발하고, 국내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문근 LG CN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LG CNS가 진행하고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AWS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는 많은 고객들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0일 내에 50개 애플리케이션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50 in 50 프로그램’을 포함해, 양사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사의 역량이 시너지를 이뤄 클라우드 사업에서 많은 의미 있는 결과물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