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몰스킨 다이어리가 드롭박스와 만났다. 

지난 8일(현지시간), 다이어리 기업 몰스킨이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롭박스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노트북(Moleskine + Dropbox Smart Notebook)을 선보인다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스마트 노트북은 몰스킨 앱 내 카메라로 몰스킨 페이지를 촬영하면, 해당 이미지가 사용자의 드롭박스 계정에 이미지 혹은 텍스트 파일로 나타난다.

몰스킨의 스마트 노트북은 텍스트 인식을 쉽게 하기 위해 작은 도트(점)이 찍혀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이 촬영된 이미지 콘텐츠를 정렬할 수 있도록 모서리에 사각형이 그려져 있다. 

물론 일반 카메라로도 촬영 후 드롭박스에 옮길 수 있지만, 몰스킨 스마트 노트북은 그 과정에서 몇 단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약 3만 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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