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원하든 여기 다 있다" 삼성SDS, 기업 디지털전환 프레임워크 공개
"무엇을 원하든 여기 다 있다" 삼성SDS, 기업 디지털전환 프레임워크 공개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9.05.0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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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Digital Transformation Framework)’를 REAL2019 행사를 통해 8일 공개했다.

삼성SDS가 제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는 차세대 ERP 등 기업 전사시스템부터 제조, 물류, 플랜트 부문에 이르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솔루션과 함께, 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와 보안, 블록체인을 아우른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4대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석대건 기자)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4대 DT 프레임워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석대건 기자)

삼성SDS가 제시한 4대 프레임워크는 ▲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차세대 ERP/SCM/IPA 등) ▲ 인텔리전트 팩토리(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 클라우드 & 보안 ▲ 혁신기술 & 플랫폼(AI/블록체인/IoT)으로 구성된다. 

삼성SDS는 프레임 워크 여정의 시작점으로 ‘플랫폼으로서의 차세대 ERP 구축’을 제시했다. 

김영주 삼성SDS IT혁신부 전무는 “오랫동안 ERP의 기업의 핵심 시스템”이었다며, “차세대 ERP 시스템은 플랫폼으로서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ERP가 기존에는 자원 관리 중심의 전사 시스템이었으나, 향후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핵심 도구가 된다는 것.

두번째 디지털 프레임워크는 ‘인텔리전트 팩토리’다. 이재철 삼성SDS 부사장은 “스마트팩토리가 자동화에 국한됐다면, 삼성SDS는 이를 AI를 통해 물류와 플랜트로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삼성SDS는 ‘스마트팩토리’의 명칭도 ‘인텔리전트 팩토리’라고 변경했다. 

(사진=석대건 기자)
삼성SDS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환 지원 구조도(사진=석대건 기자)
REAL2019 에는 삼성SDS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사례가 전시됐다. (사진=석대건 기자)
REAL2019 에는 삼성SDS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사례가 전시됐다. (사진=석대건 기자)

SEP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지원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와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뒷받침하는 기술도 소개됐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보안, AI, 블록체인의 기술들을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플랫폼(SamsungSDS Enterprise Platform, 이하 SEP)’라고 명명했다.

(자료=삼성SDS)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자료=삼성SDS)

윤심 삼성SDS CTO는 “월 2200TB의 대규모 데이터와 처리 알고리즘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를 대처하기 위해 “인텔리전트 팩토리에서 클라우드와 시큐리티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AI 기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삼성SDS는 기존에 AI 활용의 장애를 오랜 데이터 학습 기간, 분석 모델의 구형화, 비전문가 사용 어려움이라고 분석했다.

윤심 삼성SDS CTO는 브라이틱스AI를 통해 “AI 학습에 해당하는 라벨 생성 자동화를 15일에서 3일로 단축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분석모델의 품질이 하락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0종의 함수를 준비해 모델 지속학습을 유지하며, 또 비전문가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100종의 검증 모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이상 감지, 결합 분류, 판매 예측의 과정에 활용된다”며, “브라이틱스AI는 초당 20만 건의 데이터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심 삼성SDS CTO가 SEP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석대건 기자)
윤심 삼성SDS CTO가 SEP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석대건 기자)

삼성SDS는 프레임워크 지원 기술로 블록체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홍혜진 삼성SDS 블록체인센터장(전무)는 “시장은 변화하고 있고 끊임없이 융·복합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산업을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과 물류와 같이 다른 분야 사이를 연결하려면 기관, 기업, 사용자가 참여해 신뢰를 구축하는 블록체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홍혜진 삼성SDS 블록체인센터장(전무)은 삼성SDS는 ‘넥스레저 유니버설’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홍혜진 센터장은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NCA와 하이퍼레저 패브릭, 이더리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애저 등 클라우드에서 PaaS 형태로 제공해 고도화된 산업 연결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NCA(Nexledger Consensus Algorithm)는 삼성SDS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분산 합의 기술이다.

홍원표 대표 "기업의 디지컬 전환 위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5G 스마트팩토리 언급도 나왔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지난 7일 KT와의 5G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과 관련해 “얼마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레이턴시(latency, 지연)를 줄이는가가 네트워크의 핵심”이라며, “5G를 통해 10배 빠르고 10배 지연을 줄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원표 대표는 “제조, 공공을 넘어 의료, 농업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포메이션이 적용되는 분야는 굉장히 많다”며, “공장 안과 밖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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