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SAP 코리아와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MOU를 통해 SAP의 ERP 고객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2015년도 아마존웹서비스의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국내외 고객사는 현재 1200여 곳에 이른다.

메가존 클라우드와 SAP코리아는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MOU를 맺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좌)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우) (사진=메가존클라우드)

MOU를 기점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고객들에게 SAP 인스턴스들에 대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각 기업의 요구사항을 클라우드 최적화에 기반해 보안관제적인 부분과 비용 절감 방안,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한 관리 플랫폼, Hyper-Insight for SAP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ERP 1위 기업인 SAP와 협업하여 국내 ERP를 사용중인 고객사에 AWS 인프라부터 보안, 매니지드 등 클라우드 이전 및 관리 운영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영 혁신, 비용 절감을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돕겠다”는 말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SAP ERP운영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확장 서비스들을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개발하고 싶다”며 “개발한 확장 서비스들을 SAP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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