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태블릿 브랜드 갤럭시 탭의 새로운 모델인 '갤럭시 탭 S5e'를 24일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5e가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대화면, 강력한 스피커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초슬림 태블릿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10.5인치 슈퍼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560x1600의 WQXGA 해상도를 지원한다. 64비트 옥타코어 CPU와 4G와 6G D램, 64GB와 128GB 용량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최대 51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배터리는 7040mAh로 완충 시 최대 15시간까지 비디오 재생을 할 수 있다. 또한,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5e는 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실버·골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5.5mm의 두께와 400g의 무게를 갖춰, 한 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다. 제품은 베젤을 최소화한 16:10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AKG 쿼드 스피커,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서라운드 사운드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5e에 'CMC(Call&Message Continuity)' 기능을 탑재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CMC는 동일한 삼성 계정에 연결된 경우,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를 연동된 태블릿에서 원거리 수신이 가능한 기능으로 와이파이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LTE 모델은 추후 지원 예정이다.

제품상세스펙(자료=삼성전자)
제품상세스펙(자료=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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