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은 IT 세상의 허파될까? 클라우드로 엮어낸 IT 생태계 보여준 'AWS 서밋 서울 2019'
AWS은 IT 세상의 허파될까? 클라우드로 엮어낸 IT 생태계 보여준 'AWS 서밋 서울 2019'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9.04.1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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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말 AWS은 IT의 허파가 되려는 것일까?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가 17~18일 개최하는 ‘AWS 서밋 서울 2019’에는 클라우드와 관련된 모든 파트너가 모여들었다.

2015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은 AWS 서밋은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솔루션과 파트너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로, 점점 규모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AWS 서밋 서울 2019’에 기업 파트너로 참가한 기업만 해도 70개에 달한다. 삼성SDS, LG CNS 등 국내 주요 SI 기업은 물론 VM웨어, 퓨어스토리지 등 인프라 기업도 참가했다. SK인포섹, 안랩 등 주요 보안 업체도 자리를 잡았다. 서밋 등록인원만 22,000명을 상회한다. 당초 예상했던 인원인 1만여 명의 2배에 가깝다. 

 AWS 서밋 서울 2019에 입장하기 위한 참가객들이 길게 줄 서있다.(사진=석대건 기자)

AWS가 뭐길래? 클라우드가 뭐길래?

기조 연설에 나선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는 “(AWS 서밋은) 클라우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보여준다”며, “13년 동안 성장한 AWS의 경험을 다시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WS 서밋 서울 2019’는 클라우드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쏟아질 전망이다. 16개 트랙으로 구성된 110여 개의 강연 세션이 제공된다. 분야 역시 단순히 기술에 치중되지 않는다. 

17일에는 클라우드가 어떻게 금융, 유통, 제조, 공공 등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지 소개하는 산업 세션이, 18일에는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서버리스, 컨테이너, 데이터 처리, 블록체인 등 기술 세션이 마련됐다. 

70여 개의 AWS 파트너사도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객들에게 AWS와의 클라우드 협력을 설명한다.

AWS 국내 파트너사 (사진=석대건 기자)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시작

AWS 서밋에서 롯데 이커머스와 삼성어카운트의 사례가 AWS 클라우드의 엔터프라이즈 적용 사례로 소개됐다.

추동우 롯데이커스 상무는 “이미 온라인 시장은 100조로 넘겼다”며, “기존의 모놀리식 아키텍처로는 대응할 수 없다”고 클라우드로 전환한 이유를 밝혔다. 모놀리식 아키텍처는 단일 도메인, 중앙집중식 DB 등 때문에 민첩성이 낮고 확장성이 부족하다. 롯데 이커머스는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예정이다.

삼성어카운드는 레거시 데이터 베이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삼성어카운트는 빅스비 등 삼성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인증 사업을 수행한다. 정재연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어카운드는 기존 상용 DB를 클라우드로 전환함에 있어 글로벌 기업 사례를 AWS로부터 전달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AWS를 넘어 아마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

AWS는 이번 서밋에서 ‘제1회 아마존 이노베이션 데이(Amazon Innovation day)로 최초로 열 예정이다.

18일 열리는 이노베이션 데이는 빌더 컨퍼런스로, 아마존 글로벌 셀링 등 아마존 관계사 임원들이 참석해 국내 기업 임원 및 사업 담당자, 스타트업 대표, 개발자 등에게 인사이트를 관련 노하우를 전한다. 더불어 이번 서밋의 ‘AWS 컬처’ 부스에서는 아마존 기업 정보와 AWS 채용 정보도 제공한다.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모든 기업들들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혁신 과제를 가지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그 원동력”이라며, “AWS 서밋이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술 요소를 습득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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