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방화벽 포트폴리오는 강화했다.

안랩 EPN사업부는 차세대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 기존 제품군에 ‘트래픽 암호화 기반 사설가상망(이하 SSL VPN)’ 기능 추가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신규로 중소기업용 보급형 모델인 ‘TG 40A(Managed)(이하 TG 40A 매니지드)’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SSL VPN’ 기능 향상으로 IoT기기 등 소형 통신단말기에 대한 네트워크 보안을 지원한다. ‘SSL VPN 클라이언트’를 설치한 별도 라우터와 트러스가드 ‘SSL VPN 서버’를 활용해 연결된 소형 단말기의 통신 구간 트래픽을 암호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러스가드 ‘SSL VPN’ 기능을 이용하면 ATM, 계량 센서, 환경 센서,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중요 정보를 통신하는 기계간 통신(M2M, Machine to Machine) 및 IoT 환경에서 동급 타 보안제품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네트워크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안랩이 신규 출시한 ‘TG 40A 매니지드’ 역시 기존 모델(TG 40A) 대비 하드웨어 성능을 향상시켜 방화벽, 가상사설망(VPN)은 물론 IPS(침입방지시스템), 스팸 차단, 웹 필터링 등 중/소규모 네트워크 통합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TG 40A 매니지드’는 통신사와 연계해 렌탈 방식으로 중소기업(SMB)에서 부담없이 차세대방화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안랩 측은 설명했다.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안랩은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는 보안솔루션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객환경 맞춤형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안랩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