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아마존이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마존이 광고기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의에 참석 중이라고 더버지는 빌보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마존은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는 밝히지 않았으나, 음악 스트리밍 시장 선두 기업인 스포티파이(Spotify)를 위협하는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마존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여러 레이블과 스트리밍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혜택의 하나인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을 통해 수천만 명에 달하는 음악 서비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만약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할 경우 스포티파이는 물론 유튜브 사용자까지도 흡수할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아마존의 음악 서비스는 빠르면 이번주 내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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