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은 기업과 소비자, 정부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IoT 산업의 지속적 성장은 모든 조직 전반에서 다양한 변화를 줄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IoT 시장은 현대의 모든 기기를 인터넷 연결에 통합함으로써 2026년까지 연간 3조 달러(약 340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IoT 내에서 가장 중추적인 새로운 개발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최고 수준의 관점이 매년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3차 연례 글로벌 IoT 임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IoT 혁명의 맥을 짚어봤다. 설문조사는 CEO와 국장급 응답자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경영진들로부터 거의 400개의 응답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이 5G, IoT 채택률을 상향으로 조정하며, 기업들의 IoT 솔루션 투자 계획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약 90억 대였던 IoT 기기가 2018년 약 100억 대, 2025년까지 640억 대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IoT 내 블록체인은 여전히 창업의 입증된 분야로, 기술 특성을 활용한 제품들로 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IoT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자들은 대부분 이 점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블록체인이 IoT의 보편적인 표준이 될 것”이라며, “대다수는 블록체인이 대부분의 회사가 때때로 사용하는 도구가 되거나 특정 솔루션만 사용하는 틈새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5G 네트워크는 통신의 사업 형성을 변화시킬 것이며 IoT 공간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표준은 사용 가능한 분야에서 세포 솔루션의 매력을 더욱 높일 것이다. 이 때문에 IoT 사업자의 절반 가까이가 향후 2년 안에 솔루션에 5G 네트워크 지원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비즈니스 인사이더)
(자료=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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