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텔과 구글 클라우드는 오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단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워크로드 이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이동성을 제공하는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쿠버네티스(Kubernetes) 소프트웨어 스택인 안토스(Anthos) 관련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안토스 레퍼런스 디자인이 워크로드 이동성에 최적화된 스택을 제공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르스 회즐 구글 클라우드 기술 인프라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데이터센터 환경은 복잡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는 하나로 통일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협업의 결과로 제공하는 안토스 솔루션은 인텔의 기술 및 제품 혁신의 장점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최적의 방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인텔 총괄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매니저는 “구글의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제공하는 이번 구글과의 협업은 인텔의 데이터 중심 시대 컴퓨팅 비전과 맞는 자연스러운 결합”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은 2019년 중반에 선보일 예정이며, OEM 및 솔루션 통합업체의 솔루션 올해 말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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