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SECaaS 개발 지원 사업`의 대상 과제 5개를 선정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urity as a Service, SecaaS)는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 모델의 하나다.

선정된 KISA 과제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웹 보안 서비스(에프원시큐리티), ▲클라우드 기반 소스 위·변조 방지 서비스(크리젠솔루션), ▲CODE-RAY XG의 웹기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트리니티소프트), ▲클라우드 기반 Global Digital Signature 및 Cryotography as a Service(한국전자인증), ▲클라우드 기반 망간 자료전송 서비스(휴네시온) 등이다.

(사진=플리커)
KISA는 SECaaS 개발 지원 사업대상 과제 5개를 선정 완료하고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연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사진=플리커)

과제는 지난 2월 공모 후 접수된 총 23개의 제안 과제에 대해 외부 전문 평가단에 의한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수행기관은 연말까지 제안 과제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구축하고, KISA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2.4억 원 및 시스템 보안 점검 등의 보안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해 KISA 보안인증단장은 “그 동안 보안 기능은 주로 물리적 제품을 기반으로 제공되어왔으나,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제공 가능한 보안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터넷진흥원은 국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의 기술력 제고 및 클라우드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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