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VM웨어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vRealize 통합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VM웨어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이전보다 향상된 셀프 드라이빙(self-driving) 운영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프로비저닝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서 프로비저닝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 자원을 할당·배치·배포해 두고, 필요 시 시스템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으로,
vRealize Operations 7.5는 VM웨어 vSAN 기반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이하 HCI)환경의 성능 최적화 기능이 포함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용량 할당 기능을 추가했으며, HCI 환경 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측정하고 vSAN 클러스터의 용량이 증가했을 경우에 사용 가능한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애플리케이션 문제해결 대시보드를 포함한 운영체제(OS)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한편, 성능 및 가용성 문제 원인에 대한 식별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간 관계 매핑 기능을 지원한다.
vRealize Network Insight 4.1는 VMware vSphere 통합 규정 준수 및 자동 복구(automated drift remediation)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지정 준수 표준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vRealize Network Insight에서는 쿠버네티스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보안 및 네트워크 분석 제공하고, vRealize Automation은 자동화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 업데이트로 보다 쉬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지원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vRealize Suite Lifecycle Manager 2.1은 VM웨어 Cloud Foundation과 통합, 세분화된 배포 옵션 및 멀티 콘텐츠 캡처, 비트버킷 엔드포인트 지원 등 콘텐츠 관리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자동화하게끔 업데이트 됐다.
아제이 싱 VM웨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관리 비즈니스 부문 총괄 사장은 “VM웨어는 셀프 드라이빙 운영 및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프로비저닝을 통해 기업이 복잡한 차를 밟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기업은 VM웨어 vRealize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 및 자동화하고,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임으로써 비즈니스에 필요한 혁신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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