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해소 글로벌 전문기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IT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강원도, 부산 등 5개 도시 2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SDS멀티캠퍼스 등 총 12개 기관에서 내달부터 약 5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e-비즈니스 정보기술, 게임그래픽디자이너 양성교육 쇼핑몰 제작 운영과정 등 취업과 창업이 유망한 12개 과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IT 기초교육을 수료한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각 과정별 문의처로 6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각 기관별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교육 수료자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구인·구직 관련 전문 업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 상담 및 알선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1999년부터 전국 147개 장애인 정보화 교육시설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인 대상 방문 정보화 교육, 정보기기 수리 등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성규 기자 sky@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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