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쌓이는 데이터, 늘어나는 네트워크, 증가하는 유지비용…뉴타닉스가 급격한 데이터 빅뱅 시대를 맞이하는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뉴타닉스는 'HCI와 연계된 기회와 선택'을 주제로 기업의 고객 경험 및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보이는 IT인프라(Invisible Infra)”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로, 서버 · 스토리지 · 네트워크 등 IT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전통적인 IT인프라로는 데이터 빅뱅 효과적 대응하기 어려워

뉴타닉스는 기존에 하드웨어 중심으로 설계된 전통적인 인프라는 스토리지, 스토리지 네트워크, 서버 등 인프라 자원 관리가 복잡하며, 데이터센터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한계에 달했다고 평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관리 솔루션을 통합한 HCI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민첩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구축해야만 역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와 비교해 클라우드와의 연동 및 유연한 인프라 할당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사진=뉴타닉스)
뉴타닉스는 HCI를 통한 효과적인 IT인프라 관리가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뉴타닉스)

 비니 길(Binny Gill) 뉴타닉스 CTO는 “전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 많은 기업들은 뉴타닉스의 솔루션을 도입해 자사 고객의 타임-투-밸류(Time-To-Value)를 향상시키고 고객 가치와 경험을 확대시켰다”며, "일부 고객은 이미 HCI 제품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현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타닉스의 고객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2천 개로, 국내 고객으로는 제주신화월드, 신세계아이앤씨, GS에너지 등이다.

뉴타닉스에서 발간한 EC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24%가 이미 워크로드·애플리케이션을 멀티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어 “한국은 전세계 다른 국가보다 클라우드 도입에 훨씬 앞장서고 있으며, 초연결성을 지닌 디지털 미래를 위한 준비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타닉스의 HCI Acropolis 솔루션 (사진=뉴타닉스)

뉴타닉스는 향후 HCI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SDDC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보다 쉽게 구축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까지 확장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IT 담당 인력이 보다 생산성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국내 HCI 시장은 인프라 성능 및 효율성을 개선해 디지털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 덕분에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HCI는 IT 현대화 및 모든 워크로드 처리에 필수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보다 용이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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