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 주거환경 최적화된 무선청소기 ‘파워봇’·‘파워스틱’ 출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제트’에 이어 한국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

정전기 발생을 줄여 주는 은사(銀絲)가 포함된 융 소재의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적용한 ‘파워봇’ 신제품은 278mm의 넓은 브러시를 분당 최대 1,150회 회전시켜 바닥에 붙어 있는 먼지를 띄운 뒤 강력한 흡입력으로 제거한다. 또한 ‘파워봇’에는 브러시와 벽면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구석 청소 구조가 적용돼 브러시가 닿기 힘든 모서리까지 청소해 준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천장을 향해 있는 카메라로 집의 구조를 파악했던 기존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바닥을 인식하는 센서까지 채용해 청소할 공간의 구조를 정확하게 매핑(Mapping)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삼성측 설명이다.

파워스틱은 사용 환경에 따라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로, 부드러운 핸들링과 21.6V 고출력·대용량 배터리로 집안 구석구석까지 깔끔한 청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셀프 스탠딩 구조로 다양한 공간에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버튼을 눌러 손쉽게 브러시를 분리할 수 있는 착탈형 브러시, 먼지통과 필터를 통째로 물세척 할 수 있는 ‘이지클린 먼지통’ 등이 적용돼 편리하다.

파워봇은 골드·실버 색상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 84만9천원~89만9천원이다. 파워스틱은 메탈블랙 색상 1종으로 출고가 기준 39만9천원이다.

삼성전자가 2일 한국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신제품을 출시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한국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신제품 출시(사진=삼성전자)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한국의 세계유산 알린다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이달 10일까지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 승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LG전자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이 영상은 홍보를 시작한 지난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1,680회 상영된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맺고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복궁에서 한국의 궁궐문화유산을 소개하는영상을 올레드 TV로 상영했고, 해외에서도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대형 전광판에 보이는 한국의 전통 산사 중 하나인 법주사의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 대형 전광판에 보이는 한국의 전통 산사 중 하나인 법주사의 모습(사진=LG전자)

여기어때·호텔타임, 대규모 봄맞이 프로모션 선봬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앱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커머스 서비스 ‘호텔타임’을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봄철 여행 시즌을 맞아 대규모 ‘봄나들이 숙소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은 상춘객의 여가 패턴을 고려해 ▲축제 ▲지역 ▲숙소 등 다양한 기준으로 봄꽃 여행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8일까지 진행하는 ‘벚꽃필때 호텔어때’는 벚꽃 명소 인근 호텔을 최대 80% 할인한다. 벚꽃이 만개할수록 인근 호텔의 할인율도 올라간다. 이번 주 최대 벚꽃할인 지역은 ▲강원 ▲전라 지역. 지역별 개화 시기가 다르기에, 총 3주 차로 나눠 지역별 할인율을 적용한다. 더불어 최대 3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2019 여기어때 벚꽃여지도’ 정보를 제공, 손쉽게 여행을 계획하도록 돕는다.

봄꽃 축제를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방방꽃꽃 펜션어때’ 행사도 준비했다. ▲강릉·경주 ‘벚꽃축제’ ▲제주 ‘유채꽃축제’ ▲여수 ‘진달래축제’ ▲연천 ‘라벤더축제’ 등 전국 주요 봄꽃 축제 인근 펜션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펜션 특가와 함께 최대 3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이 봄나들이 계절을 맞아 대규모 ‘봄나들이 숙소 이벤트’를 선보였다.(사진=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이 봄나들이 계절을 맞아 ‘봄나들이 숙소 이벤트’를 선보였다.(사진=위드이노베이션)

쿠팡, ‘봄바람이 살랑살랑 피크닉&캠핑’ 기획전 오픈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국내외 인기 캠핑 및 나들이 용품을 한곳에 모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피크닉&캠핑’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원터치텐트/돗자리부터 캠핑먹거리, 펫나들이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꽃놀이 가자! 피크닉 용품 ▲돌아온 캠핑시즌 ▲활기차게 야외 스포츠 ▲나들이 명소&펜션 등 다양한 테마안에 28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테마관에서는 봄철차량관리, 봄 낚시, 쿠팡 Only, 미세먼지용품을준비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으며, 할인관은 ‘자동차용품 15%할인’과 ‘피크닉 디지털기기 할인’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관’에서는이롬, 오빌, 조이캠프, 소낙스, 크레앙, 허브샵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쿠팡은 ‘저렴하게 준비하는 피크닉&캠핑 용품!’ 이벤트를 통해 총 32개의 특가 상품을 기간별로 한정 판매한다. 우선 3일까지 ▲오클랜즈 스포츠 선글라스+렌즈3종 ▲SNP 에어쿨 선 젤 SPF50+ ▲DANMI 토스터기 ▲마운틴이큅먼트 쉘터 스크린 ▲피크닉 방수 대형 돗자리 등 쿠팡이 엄선한 8개의 특가 상품들을 선보인다.

쿠팡, ‘봄바람이 살랑살랑 피크닉&캠핑’ 기획전 오픈(사진=쿠팡)
쿠팡, ‘봄바람이 살랑살랑 피크닉&캠핑’ 기획전 오픈(사진=쿠팡)

히든프라이스 ‘더싼데이’ 진행...에어팟2도 반값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히든프라이스는 3일 ‘더싼데이’ 슈퍼반값타임 행사에서 애플 에어팟2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히든프라이스 더싼데이는 인기 브랜드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 대비 반값에 한정 판매한다. 히든프라이스는 이번 행사에서 에어팟2 무선충전 지원모델을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에어팟2는 아직 국내 정식 출시 되지 않았다. 이에 히든프라이스는 국내에서도 AS가 가능한 병행수입 제품을 마련했다. 애플이 책정한 국내 공식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이벤트는 1차(자정부터 오후 12시), 2차(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 총 2회 응모 가능하다. 히든프라이스는 추첨을 통해 1차와 2차, 각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 에어팟을 11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슈퍼반값쿠폰’을 증정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어팟2 외에도 유아 및 여성용품 브랜드 ‘슈베스’의 기저귀·생리대·유아세제·물티슈 등을 인터넷 최저가의 반값에 판매된다.

히든프라이스, ‘더싼데이’ 행사에서 애플 에어팟2 반값에 판매한다.(사진=위메프)
히든프라이스, ‘더싼데이’ 행사에서 애플 에어팟2 반값에 판매한다.(사진=위메프)

힐셔 CIFX M.2 & 미니 PCIe 하프사이즈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힐셔가 M.2 2230과 미니 PCI Express 하프사이즈 포맷으로 시중에서 가장 작은 소형 멀티프로토콜 PC 카드를 자동화 시장에 공개했다. 힐셔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오토메이션 월드 2019와 4월 1일부터 독일에서 열린 2019 하노버 산업전시회에서 새로운 신제품을 선 보였다.

22x30mm, 30x26,8mm 규격의 카드 제품 2종은 모두 콤팩트한 소형 시스템용으로 알맞다. 히트씽크 없이 최대 70°C의 온도 범위를 지원하는 이들 카드 제품은 비전 시스템, 모바일 기기 또는 임베디드 PC 등 폭넓은 온도 환경에 적합하다. netX 기술로 모든 리얼타임 이더넷(Real-Time Ethernet)과 필드버스 프로토콜 처리에 하나의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두 카드 모두 cifX PC 카드 제품군에 호환된다. 공통 힐셔 플랫폼 전략으로 모든 PC Card는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모든 카드 포맷과 네트워크에 대해 동일한 드라이버와 툴을 사용한다. 공통 PC 카드 포맷과 마스터, 슬레이브 등 주요 산업 프로토콜을 지원하도록 다양한 장치 드라이버를 8종 이상 갖추고 있다.

(사진=힐셔)
(사진=힐셔)

ETRI, 한-이탈리아 문화유산-ICT 국제 심포지엄 개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동으로 2일부터 제 1회 한·이탈리아 문화 유산의 ICT 기반 재난 방재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TRI는 지난해 말 이탈리아 신기술,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이탈리아 국립 기구(ENEA)와 “빅데이터 및 ICT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재난 관리에 관한 업무협력(MoU)” 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력은 이탈리아의 강점인 문화재 보존을 위한 재난 빅데이터와 한국의 강점인 ICT기술 기반의 문화재 재난관리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탈리아 국립 핵 물리 연구소(INFN)의 프란체스코 타세티(Francesco Taccetti) 박사가 “INFN의 문화 유산 네트워크와 ENEA와의 공동 활동” 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아울러, 이탈리아 ENEA, 고등 보존복원 연구소(ISCR), INFN의 이탈리아 전문가 5명과 ETRI,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CIPSYSTEM 등 한국 전문가 5명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ETRI 스마트미디어연구그룹 이상윤 박사는 "문화 유산은 인류의 귀중한 유산이다. 그동안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기획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 복원 및 재난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ETRI)
(사진=ETRI)

인피니언, 인더스트리 4.0 위한 TPM 2.0 출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PM(Trusted Platform Module)을 선보인다. OPTIGA TPM SLM 9670은 산업용 PC, 서버, 산업용 컨트롤러 또는 엣지 게이트웨이의 무결성과 ID를 보호한다. TPM 칩은 클라우드 인터페이스 및 연결된(connected) 자동화 공장의 중요 위치에 저장된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어한다.

TPM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관하는 일종의 금고 역할을 하며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및 생산 손실의 위험을 낮춘다. TPM을 사용하면 보안 혜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OPTIGA TPM SLM 9670은 TCG(Trusted Computing Group)의 TPM 2.0 표준에 적합하며, CC(Common Criteria)에 따라 독립적인 시험 연구소에서 인증을 받았다. 칩은 -40°C~105°C의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며, 산업용 JEDEC JESD47 표준에 따라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사진=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칩, 항공우주 등급 적용 COTS 기반 Arm 코어 MCU 출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뉴스페이스(NewSpace)에서 주요 우주탐사 임무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각기 다른 방사능 요건에 대한 임무에 따라 개발 단계 조정, 개발 기간, 비용을 줄여야 한다. 이런 상황을 돕기 위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방사선 요건에 따른 등급 조정이 가능하고 항공우주용으로 인증 받은 COTS(Commercial Off-the-Shelf) 기술 기반의 Arm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

오토모티브 인증 제품인 SAMV71에 기반을 둔 SAMV71Q21RT 내방사선(radiation-tolerant) MCU 와 SAMRH71 방사선 내성 강화(radiation-hardened) MCU는 Arm Cortex-M7 시스템-온-칩(SoC)을 활용했다. COTS 디바이스를 이용한 초기 개발이 끝나고 나면,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 내용은 플라스틱 패키지 또는 우주용 세라믹 패키지로 제조되는 내방사선 또는 방사선 내성 강화 제품으로 쉽게 이전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항공우주방위사업부 밥 뱀폴라(Bob Vampola) 부사장은 “두 제품은 자동차 시장에서부터 항공우주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성능이 입증된 SoC 아키텍처를 폭넓게 제공한다”며, “마이크로칩의 COTS 기반 내방사선과 방사선 내성 강화 방식을 활용한 이 디바이스들은 개발자들로 하여금 적격 부품을 사용하기 전 단계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토타이핑을 즉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사진=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사진=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플리어, 광학가스이미징 카메라로 대기환경·유해화학물질 규제 대응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최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과 관련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벤젠이나 톨루엔, 크실렌, 에틸렌 등 VOC 배출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광학가스이미징(optical gas imaging, OGI)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측정 드론’과 ‘이동오염측정차량’을 사업장 지도·점검에 활용한 결과, 이들 장비가 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한 기업들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올해는 이들 장비를 추가로 확충하는 한편, VOC 등의 배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OGI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리어는 자사의 OGI 카메라 기술이 색깔이나 냄새가 없는 유해가스 또는 VOC의 누출 여부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배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누출이 의심되는 시설물 가까이에 다가갈 필요 없이 원격에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플리어)
(사진=플리어)

LG화학, 듀폰의 차세대 ‘솔루블 OLED’ 재료 기술 인수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화학이 듀폰으로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플랫폼인 ‘솔루블 OLED(Soluble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의 재료기술을 인수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신학철 부회장, 듀폰 마크 도일(Marc Doyle)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 범위는 ▲듀폰의 솔루블 OLED 재료기술과 노하우 등 물질·공정 특허 540여건을 포함한 무형자산과 ▲듀폰의 연구 및 생산설비를 포함한 유형자산 일체다. 양사의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듀폰은 20년간 연구를 통해 기술난이도가 높은 ‘발광층’과 ‘잉크젯 프린팅 소자’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블 OLED 디스플레이는 용액 형태(Soluble)의 재료를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패널에 얹어 만드는 방식으로 기존 재료를 진공상태에서 가열한 후 증발한 상태로 OLED 패널에 붙이는 ‘증착형 OLED’에 비해 재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색재현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전 세계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향후 5년내 ‘솔루블 OLED 디스플레이’ 양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이번에 확보된 핵심 원천기술과 기존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블 OLED 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2015년부터 솔루블 OLED재료 분야의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OLED물질 내 정공과 전자를 주입하고 전달하는 공통층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사진=LG화학)

브릴라이트, 엔클라우드24와 기술협력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브릴라이트는 엔클라우드24와 성공적인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브릴라이트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플랫폼(메인넷) 개발 및 고도화에 엔클라우드24의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관련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엔클라우드24의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브릴라이트 파트너사들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브릴라이트는 게임을 넘어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비게임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독점 웹툰을 퍼블리싱 중인 코미카엔터테인먼트와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고 동남아시아에서 기프티콘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와도 논의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사업 영역을 건강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투믹스 '심해수', SF어워드2018 대상 수상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투믹스에서 연재 중인 '심해수'가 2018년을 빛낸 최고의 SF웹툰으로 선정됐다.

투믹스는 지난 달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SF어워드 2018’에서 이경탁, 노미영 작가의 '심해수'가 만화/웹툰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이경탁, 노미영 작가는 '심해수'로 ‘2018 오늘의 우리만화상’, ‘부산웹툰페스티벌 다이나믹 브릿지’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해수'는 투믹스가 웹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월간 연재 시스템 ‘월간 투믹스’의 대표작이다. 운석 충돌 이후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육지가 사라진 미래가 배경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나타나 인류를 위협하게 된 심해 괴물들의 습격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주인공 보타, 리타 남매의 모험을 그렸다.

심해수 타이틀(이미지=투믹스)
심해수 타이틀(이미지=투믹스)

바디프랜드,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라오Ⅱ' 출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가 자사 안마의자 제품군 가운데 최고급에 속하는 모델 '파라오Ⅱ'를 출시했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 2일 오후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GS홈쇼핑에서 파라오Ⅱ 론칭 특별전을 방영한다.

샘표 '우리맛연구-봄나물' 연구결과 발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샘표가 2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우리맛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샘표 우리맛 위크-봄나물’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우리맛 워크숍’은 샘표가 2년여에 걸쳐 진행한 ‘봄나물’에 대한 우리맛 연구결과를 총망라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봄나물 20종 중 지금 시기에 구할 수 있는 15종(냉이, 원추리, 달래, 쑥 등)의 봄나물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우리맛 연구결과를 활용한 색다른 봄나물 요리였다. 냉이를 볶으면 해산물의 향미가 증폭된다는 연구 결과를 기초로 만든 ‘냉이 김밥’을 비롯 참나물의 허브 향미를 극대화한 ‘참나물 살사 소스’, 은달래의 비늘줄기(알뿌리) 부분을 불에 볶으면 땅콩처럼 고소한 향미가 난다는 점에서 착안한 ‘은달래 버터’, 두릅의 멍게향을 이용한 ‘두릅미역초회’ 등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신민경 기자)
(사진=신민경 기자)

롯데면세점, 고객중심경영 가속화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1일 롯데 월드타워에서 이갑 대표이사 및 윤혜림 노조위원장,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 인식제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CCM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서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주남 지원부문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여, 롯데면세점의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운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의지를 대외적으로 피력했다. 별도의 최고고객책임자 임명을 통해 국내 1위, 세계 2위 면세점의 서비스 수준에 맞는 고객 만족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탐앤탐스, 신메뉴 '베리베리 레볼루션' 2종 출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신메뉴 '베리베리 레볼루션' 클렌즈 주스 2종을 출시했다. 

베리베리 레볼루션은 맛 '블랙베리 클렌즈 주스'와 '스트로베리 클렌즈 주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6500원이다.

탐앤탐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레볼루션’으로 대표되는 친환경그린캠페인을 진행한다. 베리베리 레볼루션 음료 주문 시 일회용 컵 대신 에코 핸들 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하는 것. 이때 제공된 에코 핸들 드링킹자는 반납할 필요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삼양사, 알룰로스 중심으로 차세대 감미료 전파 나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삼양그룹의 '글로벌, 스페셜티(고기능성), 신규사업' 성장 전략에 맞춰 삼양사가 스페셜티 소재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양사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고객사 연구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기능성 식품소재 세미나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감미료 제품 및 시장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양사 식품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를 비롯해 케스토스, 말토올리고당G4, 올리고당 분말 등 특화 올리고당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선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삼양사의 알룰로스는 2017년부터 트루스위트라는 브랜드로 판매를 시작해 현재 국내 음료, 유제품, 아이스크림 등에 적용되고 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일종이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국내에서 케스토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삼양사가 유일하다. 현재 삼양사는 케스토스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 받고자 아토피 개선 효과 입증을 위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 중이다.

삼양사는 프리미엄 감미료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자 미국, 중국 등의 글로벌 식품기업들과 알룰로스 적용을 협의 중이다. 오는 6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국제식품기술 박람회(IFT 2019)에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참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밀크앤허니 디저트 4종 출시…시장 공략 나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신세계푸드가 밀크앤허니 디저트 4종을 출시했다.

밀크앤허니는 2017년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매장 브랜드를 푸딩, 컵케이크, 양산빵 등 디저트로 영역을 확대해 운영 중인 브랜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디저트를 구입하는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밀크앤허니 디저트는 마카롱, 조각케이크 2종과 다쿠아즈 2종 등 4종이다.

편의점 디저트의 성장세에 주목해 출시한 밀크앤허니 ‘봄날엔 마카롱’과 ‘봄날엔 딸기크림 케이크’는 복숭아, 딸기 등 상큼한 과일 맛과 함께 봄의 싱그러움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봄날엔 마카롱’은 쫄깃한 꼬끄(피)와 달콤한 복숭아 필링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봄날엔 딸기크림 케이크’는 벚꽃 색상의 케이크 시트에 딸기 향이 나는 핑크색 초콜릿을 토핑해 흩날리는 벚꽃 잎을 연상케 한다. 이마트24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800원이다.

또 신세계푸드는 마카롱과 함께 프랑스식 고급 생과자인 ‘다쿠아즈’도 밀크앤허니 신제품으로 선뵀다. 

밀크앤허니 쁘띠 다쿠아즈는 크림치즈와 진한 초코크림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달걀 흰자와 아몬드 가루, 버터가 들어가 폭신한 식감의 다쿠아즈 껍질 속에 각각 크림치즈와 누텔라 초코크림을 풍부하게 채워 넣어 부드러움을 한층 더했다. 이마트와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500원이다.

오리온,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 출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오리온이 신제품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을 출시한다.

감자엔 소스닷은 기존의 양념가루를 묻히는 방식과 달리, 오일과 양념을 버무려 만든 소스를 생감자칩에 점점이 뿌리는 방식을 적용한 제품. 감자에 매콤한 ‘칠리소스맛’에 이번에 추가된 ‘청양데리야끼소스맛’까지 두 가지로 나온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맵단짠’의 진수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전자랜드, '혼수 이사 대축제' 프로모션 진행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전자랜드는 이사 및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혼수 이사 대축제' 프로모션을 진행, 프리미엄 제품 구매 고객에게 LED TV를 제공한다.

LED TV는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브랜드 중 단일브랜드로 700만원 이상 구매하면서 총 결제 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공된다. 동시에 구매품목 수가 3가지 이상,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롯데제휴카드 결제 시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1천만원 이상 결제 시 JVC 32형 LED TV, 1천 500만원 이상 결제 시 JVC 40형 LED TV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12개월 할부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50만원 한도내에서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롯데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3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장기 무이자 할부로 결제할 경우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82만 8천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효성, ‘2019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 개최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효성이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해결, 수소경제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 부문과 신설된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1인 이상 이공계학생 팀원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총 2,100만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아이디어 부문 수상자에게는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조현준 효성 회장의 평소 친환경 경영에 대한 신념과 그린경영 방침에 따라 환경 문제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호응을 높이고자 영상 부문을 추가했다.

(사진=효성그룹)
(사진=효성그룹)

 

아시아나항공, A350 7호기 도입 통해 기재 경쟁력강화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일(화)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 7호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 7호기는 이 달 1일(월) 에어버스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툴루즈에서 출발해 2일(화)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A350 항공기는 4월말부터 미주 서부 지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3개 장거리 노선과 ▲상하이(푸동) ▲싱가포르 등 중단거리 노선에 새롭게 투입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호찌민 ▲광저우 등의 노선에 추가 도입을 검토해 한층 강화된 기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수익성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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