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 CNS가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LG CNS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은 CCTV에 포착된 사물 및 움직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감지해 알려줌으로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의 효율적 보안 관제를 지원한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및 평가 인증은 2016년 10월부터 시작했으며, 필수항목인 침입·배회, 옵션항목인 유기·방화·쓰러짐·싸움 중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해 90% 이상의 판독률을 기록할 경우 인증서를 발행한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옵션항목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쓰러짐 영역을 선택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LG CNS가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받았다. (사진=LG CNS)
LG CNS 관제 시스템 화면. LG CNS가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LG CNS)

CCTV에 LG CNS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을 탑재하면 공장이나 연구소 등의 시설 내 ▲실시간 침입탐지 ▲영역 내 사람 수 확인 ▲안전모 착용여부 ▲쓰러짐, 달리기 등 사람의 다양한 행동과 차량이나 물류 제품 등의 움직임을 분석할 수 있다.

LG CNS는 LG계열사 제조공장 내에서 안전 CCTV 영상 분석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KISA 기술 인증을 통해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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