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국의 취중 쇼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아마존, 미국의 취중 쇼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 박창선 객원기자
  • 승인 2019.03.2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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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 규모 연간 450억 달러 추정

미국의 허슬이란 매체에서 음주를 즐기는 2천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조사를 했다. 취중에 온라인 쇼핑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한 조사였는데, 결과가 놀랍니다. 

조사 대상 중 79%가 최소한 한 번 이상 음주 후 쇼핑을 했다고 답했다. 취중 쇼핑객이 연간 쓴 돈은 444달러 수준이며. 이번 조사를 토대로 허슬이 추정한 취중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매출 규모 연간 450억 달러에 이른다. 술로 인한 충동 구매가 유발하는 매출 규모가 생각보다 꽤 크다. 

취중 쇼핑은 밀레니얼 세대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세대 차이 없이 고르게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얼마나 많은 돈을 쓰는지를 놓고 보면 단연 베이비붐 세대가 큰손이다. 그리고 소득 수준이 높을 술을 마신 쇼핑을 많이 하고 돈더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처: Zachary Crockett / The Hustle
출처: Zachary Crockett / The Hustle

취중 쇼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온라인 쇼핑몰은 아마존이다. 뒤를 이어 이베이, 엣시, 타겟, 월마트가 이름을 올렸지만, 아마존과의 격차가 너무 크다. 

출처: Zachary Crockett / The Hustle
출처: Zachary Crockett / The Hustle

음주 주로 사는 상품은 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영화, 음악, 전자제품, 음식 등을 주로 구매한다. 많은 이들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넣어 두고 살까 말까 며칠을 고민하는데, 술기운이 마음을 정하는 역할을 하는 같다

출처: Zachary Crockett / The Hustle
출처: Zachary Crockett / The Hustle

기분 좋게 술을 마시고, 취한 김에 평소 사고 싶었던 상품의 결재 버튼을 누르고 나면 흔히 다음날 후회하지 않을까?   이번 설문 조사 대상자들은 생각 밖에 술이 충동 구매를 유발한다고 답하지만, 그렇다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출처: Zachary Crockett / The Hustle
출처: Zachary Crockett / The Hustle

 

한국도 음주 쇼핑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음주쇼핑’이란 해시 태크로 검색을 해보면 꽤 많은 포스트가 올라온다. 다만 미국처럼 설문 조사가 이루어진 적은 없는데, 온라인 커머스 업계에서 주목하고 분석해야 할 쇼핑객들의 행동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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