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라이, 카카오 '클레이튼'에 투자...거버넌스 직접 참여
네오플라이, 카카오 '클레이튼'에 투자...거버넌스 직접 참여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9.03.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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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네오플라이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하고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에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 중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오는 6월 말 정식 메인넷 공개에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이미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의 ‘캐리프로토콜', 뷰티 SNS를 운영하는 ‘코스모체인', 푸드 관련 플랫폼 ‘힌트체인' 등 디앱을 운영할 26곳의 파트너사 및 클레이튼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네오플라이는 게임 기업 네오위즈의 모회사인 네오위즈홀딩스의 투자 전문 자회사로,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블록체인 관련 포트폴리오로는 ‘왓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텐츠 프로토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시스템 개발 기업 ‘테라', 블록체인 기반 뷰티 플랫폼 ‘코스모체인', 미디어 포털 서비스 ‘퍼블리토'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이오스 블록프로듀서(EOS BP) 출마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투자와 더불어 네오플라이는 클레이튼의 노드 운영자로서 네트워크 거버넌스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클레이튼 플랫폼의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술 참여도 함께 진행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노드 운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이미 풍부한 바 이를 바탕으로 클레이튼 플랫폼의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회사인 네오위즈홀딩스의 게임 기업인 네오위즈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업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어떤 특정 플랫폼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우위를 점할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결국 디앱(DApp) 개발사들이 선택한 플랫폼이 사용자들에게 선택되어 활성화될 것"이라며, “클레이튼은 대국민 서비스 카카오의 플랫폼인 만큼, 블록체인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플라이는 EOS 개발사인 블록원이 운영하는 투자 전문 EOS VC 한국 파트너와 함께 공동 육성할 EOS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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