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출시 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하며 IP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주말에 승부를 겨뤘던 e스포츠 대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선 ‘SAVIORS’가, ‘2018-20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선 일반부 '아스페'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출시 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 돌파

넥슨은 신작 모바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글로벌 서비스 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한국과 글로벌(중국, 일본, 북미, 유럽 제외) 지역에 출시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가파른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25일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 또한 20만 명을 연일 상회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대만, 홍콩의 양대 마켓에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고 대만 앱스토어 최고매출 TOP3에 진입했다. 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40여 국가 앱스토어에서 게임 탭 피처드에 노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바일에서 재탄생한 캐주얼 아케이드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다양한 게임 모드와 전략 요소를 통해 통쾌한 물풍선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로필 공간, 짝꿍 시스템을 활용해 다른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넷마블문화재단, 2019년 게임소통교육 참여 학교 및 기관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늘부터 4월 12일까지 2019년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할 학교 및 기관을 모집한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게임소통교육’은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의 가치 및 게임산업의 전망을 이해하고 서로 간의 견해 차이를 좁히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이다. 

특히, 게임의 원리, 게임관련 직업 등 게임이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눈높이를 맞추며 서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그간 참여한 학교 및 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해당 교육은 초등학생 3학년~6학년 및 학부모 각 20명(총 4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기관이 대상이며,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오는 4월 12일까지 제출해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게임빌,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글로벌 대형 업데이트 사전 예약

게임빌이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KRITIKA: The White Knights)’의 신규 캐릭터 ‘스팀워커’ 공개 등 대형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스팀워커’는 발차기를 중심으로 한 현란한 근접 기술과 빠른 이동 능력이 특징인 캐릭터로 유저들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전 예약은 별도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참여 유저들에게는 5,000캐럿 쿠폰을 즉시 증정하며 쿠폰 수령 후 사전 접속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6,000캐럿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라인 공식 계정에 친구 추가를 하면 5,000라피스를 받을 수 있다.

(이미지=게임빌)
(이미지=게임빌)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SAVIORS’팀 우승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SAVIORS’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관람객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승전에서는 신흥강자 ‘SAVIORS’가 승부예측 85%의 지지를 받은 강력한 우승후보 ‘Flame’과의 대결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 ‘SAVIORS’가 승점을 따내며 초반 기세를 이끌었지만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Flame’이 탄탄한 팀워크로 선전하며 4대2을 기록, 전체 경기를 무승부로 되돌렸다.

이어진 1:1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SAVIORS’ 박인수와 ‘Flame’ 문호준이 맞붙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이 펼쳐졌다. 문호준과의 초반 격차를 따라잡으며 역전의 모습을 그려낸 박인수가 승리하며 ‘SAVIORS’가 팀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결승에서는 문호준, 박인수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파워풀한 경기력을 선보인 문호준은 3대1 스코어로 박인수를 꺾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 ‘카트라이더’ 황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넥슨은 우승팀 ‘SAVIORS’에게 4,100만 원 및 준우승팀 ‘Flame’에게 2,1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했다. 이어서 개인전 우승 문호준 선수에게 500만 원, 준우승 박인수 선수에게 300만 원을 수여했다.

네이버와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경기는 최고 동시시청자 수 총합 6만여 명을 기록하며 인기 e스포츠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카트라이더’ 개발을 담당하는 넥슨 조재윤 리더는 “카트라이더 리그와 게임에 큰 사랑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리그를 만들기 위해 개발진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넥슨 '2018-20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410일간 대장정 끝 '아스페' 일반부 첫 우승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서든어택’의 e스포츠 대회 ‘2018-20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일반부 ‘아스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울산클랜’을 꺾고 우승했다.

‘아스페’는 이번 승리로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제닉스스톰’이 독주하던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410일간 대장정 끝에 첫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4강 토너먼트에서 명문팀 ‘제닉스스톰’을 이기고 올라온 ‘아스페’는 기세를 몰아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안정적인 팀워크와 함께 첫 세트를 큰 라운드 차로 승리한 ‘아스페’는 2세트에서 에이스 김희성을 중심으로 리더 손태현과 공격수 박진상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접전을 만들어 나갔다.

전열을 가다듬은 ‘울산클랜’에 맞서 근소하게 앞서 나가던 ‘아스페’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 수적 열세로 불리했던 라운드마저 이기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던 ‘아스페’는 3세트에서 에이스 김희성이 ‘울산클랜’을 연이어 제압하며 우승 분위기를 만들었고,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일반부에서 신성이 탄생한 반면, 여성부는 함세진, 우시은, 오민정 등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된 ‘쿠거게이밍’이 뒷심을 발휘하며 대역전극으로 ‘원포인트’를 격파했다.

우세가 예상됐던 ‘쿠거게이밍’은 ‘원포인트’의 초반 공세에 주춤하며 두 세트를 내리 내줬지만, 3세트에서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해 경기력을 회복했다. 순식간에 기세가 꺾인 ‘원포인트’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쿠거게이밍’은 노련한 플레이를 앞세운 우시은과 함세진이 살아나면서 또다시 골든 라운드까지 간 4세트에서 승리했고, 이어 마지막 세트까지 잡으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아스페’와 ‘쿠거게이밍’은 리그 우승 상금으로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획득했으며, 대회 MVP를 차지한 ‘아스페’ 김희성과 ‘쿠거게이밍’ 우시은은 각각 2백만 원, 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2018-20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본선 최다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5개 대학교의 게임 동아리가 단체 관람과 함께 넥슨 아레나 및 현장 방송시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든어택’ 개발사 넥슨지티 선승진 디렉터는 “1년 넘게 이어져온 '2018-20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음 리그에서도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좀 더 새로운 리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