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기자] 케이에스텍(KSTEC, 대표 이승도)은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사업을 위해 미국 데이터이쿠(Dataiku)와 재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이쿠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회사로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케이에스텍은 이번 계약에 따라 데이터이쿠 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다. 데이터이쿠는 기업의 데이터 업무를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원하는 중앙 집중식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베스트 프랙티스 저장, 쉬운 머신 러닝 및 AI 배포(Deploymemt)/관리 방법, 중앙 집중식/제어 환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에스텍에 따르면 데이터이쿠는 금융, 제조, 리테일, 이커머스, 헬스케어, 교통수단, 공공 분야, 제약에 이르는 고객군이 제품 내에서 머신러닝 모델을 조작할 수 있고 셀프 서비스 분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승도 케이에스텍 대표는 “데이터이쿠와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포트폴리오 확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및 한국경영과학회와의 산학협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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