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다쏘시스템은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rmula/EV 2019)’에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오는 2019년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다. 

자동차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대학생들이 오프로드 차량인 바하(Baja), 온로드 차량인 포뮬라(Formula)와 전기자동차(EV) 차량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하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올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자작자동차 개발을 희망하는 참가팀에게 클라우드 플랫폼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제작을 원하는 팀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CATIA)를 사용해 3D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사진=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상’ 선정해 상금 200만원 수여

다쏘시스템은 별도의 특별부문 디자인 콘테스트인 ‘3D익스피리언스 상’을 마련하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작 과정에 사용한 팀 중 최우수 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00만원도 수여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3D 모델링 완성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기능 활용도와 실물 대조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또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는 팀별 최대 5개의 클라우드 사용자 계정이 선착순 최대 50개 팀에 제공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국내 여러 유수 대학과 산학 협력을 맺어 국내 경제를 이끌 미래 혁신가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혁신 작품의 탄생에 기여해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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