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이동통신 부문 1위, 초고속인터넷 부문과 IPTV 부문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998년 NCSI 조사 시작 이후 매년 최고의 이동통신사업자임을 인정받으며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 역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N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초고속인터넷 부문과 IP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NCSI는 국내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개발한 NCSI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객만족지표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8년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KCSI(한국산업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 각각 19년·2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전 산업 분야 통틀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미지=SK텔레콤
이미지=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수상한 9년 연속 고객만족도조사(NCSI) 1위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하는 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노력에서도 유선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게 초고속인터넷 부문과 인터넷전화 부문에서 각각 5년과 4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22년 연속 1위 달성은 SK텔레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받은 것”이라며 “SK텔레콤은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창희 SK브로드밴드 SV추진실장은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 수상은 고객에 따라 가치를 세분화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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