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창업생태계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여 공동의 전략 수립하기 위한 디파티를 개최했다.
디파티는 디캠프가 특정 군을 선정하여 해당 분야의 대표 기관, 창업자와 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창업지원 기관 100개사, 해외 대표처 13개국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내 창업기관 협력에 대한 핵심사업 발표가 있었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2019년은 100개사에 이르는 창업지원 기관이 참석해 기쁘다"며, "창업 이슈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과 초기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는 장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창업자는 물론 창업지원 기관과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 자리이기에 비즈니스에 있어 많은 결실을 맺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파티는 지역 창업 생태계, 글로벌 생태계 주요 이슈 등 주제별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김형기 디캠프 팀장은 3년째 접어든 길거리 창업 페스티벌의 진행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해 줬다. 현재까지 길거리 창업 페스티벌에는 8만 여 명이 참석했고, 2019년은 피상적으로 보여지는 면이 아닌 열린 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확장할 준비 중이다고도 발표했다.
또한, 지역 창업 지원센터 담당자들이 나와 각자 지역 특성에 따라 집중 할 비즈니스와 창업지원 전략을 안내해 예비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그들은 트렌드에 따라 창업지원을 진행 할 것이고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사례도 소개했다.
이어 해외 창업지원 기관이 나와 그들의 창업 노하우와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는 자유로운 네트워킹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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