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가평, 여수, 영월, 정선∙평창, 파주, 화성 등 투어패스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레저큐 투어패스는 해당 지역 내 복수의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상품이다.

야놀자와 가자고,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 10여개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상품 중 가평투어패스, 여수투어패스, 영월투어패스, 정선평창투어패스는 현재 판매 중이며, 파주투어패스와 화성투어패스는 이달 25일 개시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첫 입장 시점부터 계산되며, 야놀자와 가자고에서 구매했을 경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 처리된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발권, 종이표를 따로 뽑을 필요 없이 현장에서 간단한 본인 확인이나 카카오 알림톡 제시 등으로 입장 가능하다. 

2016년 처음 선보인 투어패스의 지난해 판매량은 31만7000건으로, 전년 대비 115% 가량 늘었다. 전북을 시작으로 충북, 태안, 양평, 부산광역(부산/울산/거제/창원), 남양주, 포천, 금강백제권역(대전/공주/익산/부여), 삼척 등 권역에 투어패스 시스템이 구축∙운영돼 왔다. 기존 투어패스 9종에 이번 신규 출시 상품 6종이 더해져 총 15종이 됐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투어패스의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면서 전국 지자체 및 협의체들로부터 운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해는 적용지역 확대와 함께, 기존 투어패스들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투어패스를 활용한 패키지들을 다양하게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레저큐)
(이미지=레저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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