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보안 대학원 선정 착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 이하 ‘IITP’),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과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보안 대학원 선정 공모를 3월 15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을 통해 대학은 지역전략산업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융합보안 대학원을 개설하고, 석사급 융합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대학이 제출한 지역전략산업 중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지역연계방안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다. 구체적인 분야는  미래자동차,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드론, 핀테크(8대 선도사업) 및 기타 분야(스마트 교통·물류, 재난·안전 등)다.

’19년에는 분야별·권역별로 융합보안 대학원 3개교를 개설하고, 연차평가를 통해 학교당 최대 6년간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는 3월 15일(금)부터 4월 14일(일)까지 KIS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융합·고도화된 보안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융합보안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대학원은 올해 3개교를 우선 개설하고 향후 8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ICT 생태계 조성과 융합보안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WISET, 여성 인재 양성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와 공동으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은 국내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생·대학원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WISET이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과의 멘토링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진로탐색 및 경력개발, 미래설계 등을 지원한다.

3월 17일까지 참여 멘티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최종 학위 취득 2년 이내 졸업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인재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는 내부 조직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실현되어야 할 당연한 가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의 여성 인재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LG전자, 주당 배당금 2배 가까이 올라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전자가 주주총회에서 1주당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더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며, 배당금과 사내·사외이사직 변경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으로 결의했다. 지난해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에서 약 2배 오른 금액이다.

LG전자는 주주총회 승인 이후 바뀐 이사회 구성도 발표했다.

사내이사는 변동 없이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CEO 부회장과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CFO 사장이 맡았다. 권영수 (주)LG 대표이사 COO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 됐다. 사외이사는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와 김대형 전 GE Plastics Asia/Pacific CFO,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맡기로 했다.

LG전자-서비스센터, 직접고용 관련 세부협상 타결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지난해 11월 말 LG전자는 전국 130여 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39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LG전자는 지난 13일 서비스센터 대표단과 직접고용 이후의 처우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의 내용에는 인사체계, 임금, 복리후생 등이 포함된다.

LG전자는 5월 1일자로 합의된 채용 기준에 맞춰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에 직접고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최근까지 130여 개 서비스센터가 선출한 대표 12명과 직접고용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LG전자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LG전자가 직접 고용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라는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측의 의지라는 것이다.

LG전자가 직접고용하게 될 3900여 명 가운데 현재까지 90% 이상이 LG전자노동조합에 가입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이번 직접고용을 계기로 LG전자 고유의 노경(勞經)문화를 더욱 선진화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더쇼핑&뉴트리, 에버콜라겐 등 이너뷰티 상품 100원 특가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이 오는 20일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 패밀리세일을 진행, 인기 상품을 100원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100원 특가 상품은 △에버콜라겐 인&업(정상가 6만9000원) △판도라 핑거루트 600(정상가 5만9000원) △에버콜라겐 타임(정상가 5만 3000원) 등이다.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5분 간격으로 200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에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상품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한편, 원더쇼핑은 오는 18일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의 패밀리세일을 진행, 인기 상품을 최대 99%할인 판매한다.  △후랑크 닭가슴살 소시지 1+1+1(1900원) △닭가슴살 곤약 볶음밥 3팩(3900원) △퀴노아 곤약 도시락 3팩(7900원) 등을 한정 수량 특가에 선보인다.

팅스나인,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 본격 추진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블록체인 비즈니스 업체 팅스나인(대표 임종범)은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기획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개발, 기술개발과 지원,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팅스나인은 다년간 코인개발부터 디앱(Dapp) 개발에 관한 기술과 국내외 사업화 경험을 축적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반에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임종범 팅스나인 대표는 “팅스나인은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개발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간적,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