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하나의 계측기에서 최대 44 GHz 주파수와 2 GHz 변조 대역폭의 신호를 듀얼 채널로 지원하는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발생기를 출시했다. 키사이트의 새로운 VXG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발생기는 OTA(Over-the-Air) 테스트 환경에서 발생하는 경로 손실을 줄이고 테스트 설정의 복잡성을 감소시킨다. 5G나 위성 통신을 위한 광대역 밀리미터웨이브(mmWave) 분야의 까다로운 측정 문제를 해소한다.

대부분의 5G NR(New Radio) 구축 시, 빔 포밍 기술과 MIMO를 지원하기 위해 mmWave 주파수 스펙트럼에서 작동하는 액티브 안테나 어레이와 넓은 채널 대역폭을 활용한다. mmWave 주파수로 전개할 목적의 네트워크 장비와 부품 등은 방사 OTA 테스트 환경에서 3GPP 필수 적합성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재품은 차세대 이동 통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의 계측기로 최대 2 GHz의 RF 변조 대역폭, 위상 코히어런트 기능, 듀얼 채널 44 GHz 벡터 신호 생성 성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5G NR 테스트 시스템 설정을 제공한다. 또한, EVM(Error Vector Magnitude)과 ACPR(Adjacent Channel Power Ratio) 성능 대비 높은 출력 파워 성능으로 OTA 테스트 시스템에서 낮은 경로 손실도 제공한다.

키사이트의 VXG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발생기
키사이트의 VXG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발생기

키사이트 고주파 측정 연구개발 부문 부사장인 조 리케르트(Joe Rickert)는 “세계 최초로 2 GHz 대역폭을 지원하는 듀얼 채널 44 GHz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발생기를 소개해 기쁘다”며, “VXG는 낮은 위상 노이즈, 높은 출력 파워, 뛰어난 변조, 왜곡 성능을 갖춰 무선통신, 항공우주, 방위산업 분야의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신호 발생기“라고 말했다.

키사이트의 5G 파형 발생과 분석 테스트 베드 솔루션은 VXG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발생기의 향상된 기능을 활용했다. 이는 5G 개발 팀이 3GPP의 정의에 따라 주파수 범위 1(FR1)과 주파수 범위 2(FR2) 모두에서 새로운 설계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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