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경우 갤럭시S10 5G 모델 처럼 후면에 쿼드(4) 카메라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S10 시리즈처럼 홀 디스플레이인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갤럭시노트10에 적용된다. 또한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센서가 갤럭시S10 시리즈처럼 들어갈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3D 이미지로 제작된 갤럭시노트10의 렌더링을 공개하며 갤노트10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다음 달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10 5G 모델의 경우 후면에 쿼드(4) 카메라가 장착된다. 갤럭시S10 5G 모델의 경우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대 스크린 사이즈인 6.7인치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의 경우 6.4인치였다. 갤럭시노트10의 경우 패블릿(폰+태블릿)이기 때문에 최소 6.7인치로 나올 전망이다.
갤럭시S10 5G 모델의 경우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사용되는데 정상적인 시야를 가진 12MP(메가 픽셀) 카메라, 12MP 원격 카메라 1개(2배 광학 줌), 16MP 광각 카메라, 3D 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갤럭시노트10의 쿼드 카메라는 갤럭시S10 5G 모델보다 유사한 구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으며, 아마도 일부 성능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갤럭시노트10의 경우 갤럭시S10과 비슷한 전면 듀얼(2) 카메라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전면에 트리플(3) 카메라가 갤럭시노트10에 장착된다는 관측도 있다.
삼성은 갤럭시S10 시리즈에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를 도입했다. 갤럭시노트10은 후면 장착 센서도 없애면서 이 기술을 채택할 것이 유력하다. 디스플레이 내 솔루션은 모든 부문에서 훨씬 더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전화기의 잠금을 해제하려고 하는 동안 카메라에 얼룩을 남길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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