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 창업 성장 지원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장선희)은 지난 2월 18일 2018년도 창업장학생 27명에게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청년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창업 교과 이수, 창업 동아리 활동, 스마트창작터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여성 CEO 역량강화, 창업캠프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포인트 점수를 부여해 우수자에게 창업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영문학과 홍지영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의 창업 및 실무 역량을 개발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서현진 학생은 “특히,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캠프를 통해 짧은 시간 내에 팀원들과 협력하여 아이디어 발상부터 멘토링, 발표까지 준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IT학부 김승미 학생은 “스마트창작터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대해  막연했던 두려움을 없애고 시작할 수 있었다며 프로토타입을 구현하고 시장을 검증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사업화까지 갈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은 학생 창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북구에 위치한 운정캠퍼스에 “성신 유니콘 센터”를 오는 4월 1일부터 개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사무실로 쓸 수 있는 보육실 20개와 창업 교육 및 창업 준비를 위한 공간 “유니콘 카페”를 오픈하는 등 입체적 지원으로 창업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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