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5일 오늘은 일본 공략에 나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물론, '다크 서머너즈' '마스터탱크' '트라하' 등 국내 출시를 앞둔 게임들의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양대마켓 인기 게임 1위 달성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일본명: 黒い砂漠 MOBILE)’이 22일 일본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22일 12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 7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로 올라섰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을 돌파한 ‘검은사막 모바일’을 기대하는 일본 이용자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지 SNS 반응도 뜨겁다.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세심하고 즐겁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너무나 즐겁다. 같이 즐기자”,  “커스터마이징만 5시간 이용할 정도로 재미난다. 게임이 기대된다.”  등  이용자들이 자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서로 공유하며 자랑하고 있다.

펄어비스 이정섭 일본법인장은 “정식 출시와 맞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월드 클래스급 모바일 게임을 일본 시장에서 잘 알리기 위해 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2월 26일 일본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지=펄어비스)
(이미지=펄어비스)

라인게임즈, 모바일 전략 RPG ‘다크 서머너즈’ CBT 진행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25일 스케인글로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전략 RPG ‘다크 서머너즈(Dark Summoners)’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12세 이상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다크 서머너즈’는 ‘브롤 버스터즈’ 및 ‘던전 크러쉬’ 등을 개발한 게임 개발사 ‘스케인글로브’가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으로, 세로 화면 기반의 수동 조작 및 몬스터 소환을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인간계에 내려진 저주를 풀기 위해 뱀의 화신 ‘시리오바’와 영혼의 계약을 맺은 영웅들의 모험담을 배경으로, 테스트를 통해 100개의 스테이지 및 궁수 캐릭터 ‘레이첼’, PvP 콘텐츠 ‘뱀의 전장’, 실시간 레이드(Raid) 콘텐츠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원활한 테스트 진행을 위해 CBT 기간 동안 몬스터 및 스킬 소환이 가능한 ‘카드 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다이아’,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황금 파편’ 등을 매일 세 차례 지급한다.

(이미지=라인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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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마스터탱커’, 게임 콘텐츠 호평 속 비공개테스트 종료

웹젠은 어제(2월 24일)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3일 동안 진행한 '마스터탱커'의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웹젠의 '마스터탱커'는 MMORPG의 재미를 극대화한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으며, 두 가지 캐릭터 버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콘셉트 캐릭터'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워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의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주요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핵심 콘텐츠들의 재미도 검증했다.

특히 테스트 기간에 '마스터탱커'의 공식 커뮤니티에는 "역할을 분담해 즐기는 '레이드' 콘텐츠를 직접 해보니 팀원들과 함께 몬스터와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 "캐릭터 직업이 다양하고, 두 가지 버전으로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등의 참여 후기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길드가 생성되어 게이머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필드사냥과 미니게임 등 게임 내 다양한 즐길 거리에 대해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져 정식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웹젠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에 대한 기술적인 점검 및 추가 개발 사항을 검토한 후 오는 3월 '마스터탱커'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편, 웹젠은 이후에도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을 플레이하며 발견한 게임 버그와 오류를 제보하거나, 개선 사항을 작성하면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테스트 참여 후기를 남긴 게이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미지=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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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트라하’ 사전예약 열흘 만에 200만 돌파, 연이은 신기록 경신

넥슨은 25일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신작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TRAHA)’의 사전 예약자 수가 열흘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서 연이은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IP 역대 최단 기간(1일차 50만 명/2일차 100만 명) 최고 사전 예약자 수 모집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트라하’는 지난 23일에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 명까지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4일 사전 예약 시작 후 네이버, 구글 등 주요 포털 급상승 검색어에  ‘트라하’, ‘넥슨 트라하’, ‘트라하 크리스 햄스워스’, ‘트라하 토르’ 등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으로 오르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유명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등장하는 트라하 홍보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약 200만을 기록하며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콘텐츠 등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아직 출시 전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내주신 유저 분들께 미리 감사 드린다”며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에 한 획을 긋는 차세대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트라하는 독창적인 신규 IP를 바탕으로 기존 게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콘텐츠를 정교하게 구현, 모바일 환경의 한계에 타협하지 않고 가장 제대로 된 MMORPG로 개발,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목표로 오는 4월 18일 정식 출시 되며, 3월 21일에는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미지=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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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2019년 총상금 1120억원 규모 e-스포츠 계획 발표

에픽게임즈는 2019년을 달굴 ‘포트나이트 월드컵’ 일정과 올해 e-스포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포트나이트 월드컵’은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0차례의 주간 온라인 오픈 예선전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 플레이어를 비롯한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 오픈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매주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2,000만원)의 상금이 플레이어들에게 분배된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전 세계 상위 100명의 솔로 플레이어들과 상위 50팀의 듀오 플레이어들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총상금 3천만 달러(한화 약 336억 원) 규모의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전에서 글로벌 포트나이트 최강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결승전에 진출한 모든 선수들은 최소 5만 달러(한화 약 5,600만 원)를 획득하게 되며,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챔피언은 3백만 달러(한화 약 33억 6천만 원)의 상금을 차지한다.

이 외에도 포트나이트는 올해 다양한 방식으로 e-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주 1백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토너먼트에는 다양한 모드와 형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파트너사에 토너먼트 운영툴과 상금을 지원하여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포트나이트 e-스포츠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월드컵’과 주간 토너먼트, 파트너사를 통한 경쟁전 등을 통해 2019년 내에 총상금 1억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모든 포트나이트 경쟁전에는 13세 이상의, 또는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국가별 법정 나이 이상의 플레이어만 참가할 수 있으며, 청소년 참가자들은 부모 또는 법적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전 세계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의 사랑에 힘입어 ‘포트나이트 월드컵’ 일정을 알려드리게 돼 기쁘며, 글로벌 배틀로얄 장르의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난해 12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에서 전 세계 최고 실력자들을 제치고 한국의 정신우 선수가 우승했던 것처럼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다시 한번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에픽게임즈 코리아)
(이미지=에픽게임즈 코리아)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3월 5일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Overwatch Contenders™ Korea 2019 Season 1)’이 참가 팀을 모두 확정 짓고 3월 5일(화) 공식 개막한다.

작년보다 늘어난 총 상금 2억 2천만원 규모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은 오는 3월 5일(화) 열리는 지난 컨텐더스 우승팀 러너웨이(Runaway) 대 트라이얼 우승팀 긱스타(Geekstar)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24일(수)까지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정규 시즌이 진행된다. 이어 5월 10일(금), 11일(토) 진행될 플레이오프를 거쳐 5월 12일(일) 대망의 결승을 통해 국내 오버워치 최강 팀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두 팀은 오는 5월 24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열리는 컨텐더스의 국제 대회 퍼시픽 쇼다운(Pacific Showdown)에 진출해 중국, 호주 및 태평양 등 타 지역의 컨텐더스 팀들과 지역의 명예를 건 승부를 벌이게 된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헤브니아 신화각성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헤브니아 신화 각성과 바네사 리메이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신화 각성하는 헤브니아는 치명타 데미지를 상승시키고 신화 게이지를 회복시키는 버프를 통해 아군의 전투를 지원하고 다양한 공격스킬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됐다.

‘신화 각성’은 기존 각성 영웅을 한 번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화 각성 된 영웅은 새로운 외형과 더욱 뛰어난 능력치를 보유하게 된다. 헤브니아는 기존보다 특색있는 버프를 아군들에게 제공하면서 더욱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바네사의 리메이크도 함께 이뤄졌다. 바네사의 스킬들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버프와 디버프 스킬들이 강화되는 동시에 새로운 공격 효과까지 추가되면서 더욱 강화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이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변경안이라 더욱 눈에 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헤브니아 신화 각성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헤브니아 신화 각성 시 신화 정수 50개를 지급한다. 또한 헤브니아와 바네사의 전용장비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도 추가됐다.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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