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모빌리티 생태계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상생을 선언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VCNC(대표 박재욱)가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할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사업자 등 파트너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타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이동 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택시 드라이버 및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개 창구를 열어 혁신 속도에 가속을 내겠다는 것이다. 타다 프리미엄은 연내 1,000대 운영을 목표로 첫 시작 100대 대상 차량 구매 및 운행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타다 프리미엄 파트너 지원은 타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내 ‘드라이버 지원하기’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할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사업자 등 파트너 공개 모집한다.(사진=타다)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할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사업자 등 파트너 공개 모집한다.(사진=타다)

서울지역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급택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고급택시 자격 요건은 모범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우 신청일 기준 과거 1년이상 무사고 사업자이며 중형택시 운송사업자는 신청일 기준 과거 5년 이상 무사고 사업자가 해당된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타다 베이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만들어 성공을 거둔 동시에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원하는 34만 회원을 이미 확보해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로 확대가 빠르게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타다는 서비스 시작 후 초기 대비 약 200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탑승율 89%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이동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최적화 기술을 축적한 경험은 새롭게 협업하는 택시 사업자 및 기사들이 시행착오 없이 '타다 프리미엄'과 같은 새로운 이동 시장 영역에 연착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고급택시에 비해 합리적인 금액대의 차종(K7, 그랜저 등) 구매가 가능하고, 운행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통해 차량을 새로 구입 및 교체해야 하는 사업자뿐 아니라 기존 차량을 활용하는 고급택시 사업자에게도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파트너들과 함께 플랫폼을 통해 더 큰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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