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구글이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구글은 LG 스마트폰 G7에 적용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G8, V50, K40 등 LG 스마트폰을 비롯해 샤오미, 비보, TLC에도 제공할 것이라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구글은 1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적용될 것이라 예상했으며, AI 도우미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와 공격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은 AI 경쟁사인 아마존의 알렉사 등에 비해 경쟁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사진=androidcentral)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더 많은 스마트폰에 적용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사진=androidcentral)

다만, 삼성전자가 제조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자사 AI인 '빅스비(Bixby)'를 호출하는 버튼이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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