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2일 오늘은 검은사막 모바일, 레이븐 등 모바일 게임 업데이트부터 출시 예정 게임들의 진행 상황, e스포츠 소식까지 다양한 소식이 준비됐다.

검은사막 모바일, 가문 콘텐츠 ‘영광의 길’ 업데이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가문 콘텐츠 ‘영광의 길’을 업데이트했다. 

‘영광의 길’은 가문을 활용한 디펜스형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는 가문 내 보유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막아내야 한다. 가문 기술을 사용하는 타이밍, 캐릭터 배치에 따라 승부가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문이 수성하는 성문이 파괴되면 종료된다. 이용자는 공략한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대량의 검은 기운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섯 번째 난이도부터 확률적으로 ‘공허의 연금석’을 받는다. ‘공허의 연금석’은 현존하는 연금석 중 가장 강력한 능력치를 지녔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상도가 지원하는 기기에 알맞게 조정되어 각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이 제공된다. ▲‘기술개방’의 소요기간을 단축했고 ▲패치 다운로드 미니개임 UI 개선 ▲이용자간 전투가 허용되는 지역 ‘나이트메어’를 개편했다.

이용자는 오늘부터 28일까지 깜짝 등장한 ‘흑정령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변의 적 제압, 고대 유적 공략, 월드 우두머리 제압 임무를 일정 수준 완료하면 카프라스의 흔적, 용맹의 증표, 연금석 파편을 얻을 수 있다. 

‘행운의 기운 수집’ 이벤트도 진행된다. 필드 사냥으로 ‘행운의 기운’을 수집하여 원하는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이미지=펄어비스)
(이미지=펄어비스)

 

넷마블,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 4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 진행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4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크리스탈, 각성석, 탐험의비약, 강화석 선택권 등 역대급 혜택으로 구성한 4주년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하는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레이븐 각성석 선택권, 아리아의 가호, 토파즈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4주년 업데이트에서는 무기 코스튬, 서리 레이븐 각성, 실시간 레이드 신규 보스를 비롯해 복귀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4주 성장 시스템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로 2015년 3월 12일 출시 이후 5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 석권,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모바일 RPG의 새 역사를 써내려 온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게임이다.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타운’, 사전 예약자 100만 명 돌파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꾸미기 퍼즐 게임 ‘프렌즈타운’의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 수가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렌즈타운’은 퍼즐과 꾸미기 요소를 결합한 신규 모바일 게임으로, 캐릭터 별 테마와 에피소드로 이뤄진 타운에서 퍼즐을 플레이하고 꾸미기 퀘스트를 수행해 ‘카카오프렌즈’가 꿈꾸는 ‘타운’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예약자 수가 54만 명을 돌파,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달성해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 게임 중 가장 빠른 예약자 모집 속도를 보이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타운’ 사전 예약 실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두 번씩 말해요! 이모티콘’과 게임 출시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 아이템을 함께 지급한다. 

또, 카카오게임 SNS 채널을 통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해 3명 이상의 이용자를 초대하고 인증샷을 게시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한정판 실물 ‘해피 뉴이어 카카오프렌즈 인형’을 선물한다.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이미지=카카오게임즈)

 

당신의 첫 번째 모바일 레이드, 웹젠 ‘마스터 탱커’ 비공개테스트 시작

웹젠이 오는 3월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모바일 MMORPG '마스터 탱커'의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웹젠은 오늘(2월 22일) 낮 12시부터 2월 24일까지 3일간 '마스터 탱커'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OS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홈페이지 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마스터 탱커'는 2018년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었던 신작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멀티콘셉트 캐릭터'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직업별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중에서 언제든 취향에 맞는 외형으로 골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마스터 탱커'에는 PC게임에서 대규모로 즐겼던 '레이드' 콘텐츠가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되어 있어, 동료들과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웹젠은 이번 비공개테스트에서 참여자들의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특히 어떤 콘텐츠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검증한다. 이후 게임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의 개발보완을 거쳐 오는 3월 '마스터 탱커'를 국내 게임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웹젠은 오늘(2월 22일)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한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해 있으면 '일반 던전 스크롤'과 '골드 한 상자' 등의 유용한 아이템들을 지급해 게임 테스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던전 별로 가장 빠르게 클리어한 15명을 선정해 탈 것인 '피닉스'를, PvP콘텐츠인 ‘아레나’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5명에게는 탈 것 '레드그리핀'을 선물한다. 지급된 아이템들은 게임의 정식서비스가 시작된 후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웹젠)
(이미지=웹젠)

 

아프리카티비, 올레tv ASL 시즌7 8강 진행

아프리카TV는 오는 2월 23일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올레 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7 8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강에 진출한 선수는 김윤환, 변현제, 김정우, 박성균, 조기석, 김성현, 정윤종, 이경민 등 총 8명이다.

8강부터는 5판 3선승 다전제 방식으로 승부를 펼친다. 1경기, 2경기, 3경기는 각각 오는 23일(토), 24일(일), 26일(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27일(수)에 열리는 4경기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23일(토) 열리는 8강 1경기에선 김윤환과 변현제가 맞붙는다. 다전제의 경우 단판으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없는 만큼 사전에 준비해 오는 경기 별 전략이 더욱 중요하다. ASL 에서의 다전제 경험이 부족한 김윤환이 변현제를 상대로 어떤 전략들을 준비해올지 기대된다.
 
24일(일) 진행되는 8강 2경기에는 김정우와 박성균이 출전한다. ASL 시즌6 우승자 김정우가 저그전에서 강세를 보이는 박성균을 상대로도 우승자 다운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6일(화) 8강 3경기에는 조기석과 김성현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두 선수는 앞선 ASL 시즌6 8강 전에서 이미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지난 경기에선 김성현이 조기석을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최근 김성현의 손목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27일(수)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8강 4경기에는 정윤종과 이경민이 만나 승부를 펼친다. 전적상으로 우세에 있는 정윤종이지만, 같은 종족 간의 대결은 어떤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더 많아 더욱 치열한 수 싸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SL 시즌7는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유료 좌석제로 진행된다. 8강 경기 예매는 2월 20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잔여석이 남은 경우에 한해 진행되며 23일 수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잔여석이 남는 경우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ASL 시즌7는 현장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ASL 손난로 보조배터리와 ASL 선수 유니폼, ASL 마우스패드 등을 선물할 예정이며,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지=아프리카TV)
(이미지=아프리카TV)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토너먼트 대회 생중계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가 토너먼트 대회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지하경기장 토너먼트’의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겜프스 직원 ‘감동힐’이 진행을 맡는다. 감동힐은 겜프스 입사 전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브라운더스트 게임 방송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토너먼트 경기는 매월 1회 진행되며, 일주일간 선발전을 통해 상위 128명을 선발, 이들이 지하경기장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중계방송은 2월 토너먼트 대회로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진행된다. 방송은 감동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념 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감동힐이 128명 중 16강 진출 예상자 16명을 지목하면, 그 중 몇 명이 16강에 진출하는지 알아맞히는 이벤트이다. 방송 시작부터 첫 경기 시작 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브라운더스트 캐릭터 머그컵과 컵받침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방송 중 브라운더스트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 채팅창에 정답을 입력하면 2000 다이아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2월 25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네오위즈)
(이미지=네오위즈)

 

하스스톤 e스포츠 신규 시스템, ‘하스스톤 마스터즈’ 2019년 계획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e스포츠에 2019년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 3단계(Tier)로 구성된 신규 시스템명을 ‘하스스톤 마스터즈(Hearthstone Masters)’로 확정하고 세부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선전(Hearthstone Masters Qualifier)과 오프라인 행사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Hearthstone Masters Tour)’, 그리고 최상위 단계인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Hearthstone Grandmasters)’의 3단계로 구성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Hearthstone Championship Tour, 이하 HCT)는 4월에 개최되는 HCT 월드 챔피언십과 함께 막을 내리게 된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첫 단계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예선전’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출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열리며, 수년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해온 글로벌 플랫폼인 배틀파이(Battlefy)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 범위를 넓혔다. 하스스톤 등급전에 전력투구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하스스톤 마스터즈 예선전’이 진행되는 시즌 중에는 매달 정규 등급전 상위권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월말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200위 안에 드는 플레이어들은 ‘하스스톤 마스터즈 예선전’과 동일한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온라인 ‘등급전 예선전(Ranked Ladder Qualifier)’에 초청되어 대결을 하게 되며, 상위 4명의 선수는 차기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에 초청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출전 자격을 다각화했다.

한편 미주, 아시아 태평양, 중국, 유럽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하스스톤 선수 16명이 경쟁하는 ‘HCT 동계 챔피언십’이 3월 1일에 시작, 한국에서는 ‘Definition’ 윤지용 선수가 출전한다. 이 선수들은 2018 시즌의 최강자를 가리는 4월의 ‘HCT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네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이미지=블리자드)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연임 확정

강신철 협회장이 다시 한 번 (사)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를 대표하게 됐다.

(이미지=게임산업협회)
(이미지=게임산업협회)

K-GAMES는 2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 호텔에서 제 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총회는 15회째를 맞아 협회장 연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거쳐 강 협회장의 연임(9기)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 의결에 따라 강 협회장은 지난 4년(’15년 7기 회장 취임 – ’17년 8기 회장 연임)에 더해 오는 2021년까지 2년 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K-GAMES는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임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긍정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WHO의 게임장애 질병코드 신설 논의에 대해서는 해외 협․단체와 공조 강화 및 폭 넓은 연구 사업 등을 통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강 협회장은 직전 임기와 동일하게 지스타조직위원장도 겸임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는 11월 14일부터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K-GAMES는 지난달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향후 2년 간 부산 개최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강신철 협회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게임산업을 대변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협회가 회원사, 그리고 업계를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빈자리 없이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그간의 규제 개선 노력들이 산업 현장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고 게임이 가진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지스타’ 역시 온가족이 게임으로 하나 되는 대표 문화행사로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매년 새롭게 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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