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빙그레가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 역시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용기를 사용했다.

빙그레 '세상의 없던 우유' 시리즈는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색다른 우유를 출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첫번째 제품 오디맛우유 출시에 이어 겨울 한정판으로 귤맛우유를 출시한 바 있다. 두 제품 모두 온라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구매 인증 게시물을 통해 많은 소비자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리치피치맛우유는 열대 과일인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처음 우유를 맛 볼 땐 리치의 향이 느껴지고 이후 고소한 우유의 맛이 느껴진 뒤 끝맛은 복숭아 맛으로 마무리 된다. 우유의 색은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을 재현한 것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맛보다도 재미있는 경험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음 제품 역시 기발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치피치맛우유 ⓒ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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