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KT 서초 올레캠퍼스에서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가운데 왼쪽)이 OTS 1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00만번째 가입고객 김현옥씨(가운데 오른쪽)에게 감사선물로 42인치 3D TV 를 전달하고 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와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 www.skylife.co.kr)는 KT스카이라이프의 다양한 고화질(HD)채널과 올레TV의 골라보기(VOD) 9만여편을 결합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올레TV 스카이라이프가 빠른 성장세로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00만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위성방송과 IPTV의 강점을 결합한 올레TV 스카이라이프(OTS)는 2009년 8월 출시 이후 국내최다 HD채널, 국내최대 VOD편수, 국내최초 3D 입체방송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워 꾸준한 가입자 증가추이를 보이며 아날로그 방송이 지배하고 있던 침체된 유료방송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기존 아날로그 케이블TV가 제공하지 못했던 영화·지난 드라마 등 골라보기(VOD)와 노래방 등의 양방향서비스(TV앱)로 새로운 TV시청 방식을 제시하며남녀노소 온 가족이 취향에 따라 즐기는 맞춤형 TV로 자리매김했다.

OTS는 15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던 케이블TV의 아성에도 불구하고 유료방송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단숨에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방송계 전문가들은 OTS의 최대 강점을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와 고화질의 채널,그리고 아날로그 케이블TV와 차별되는 아무 때나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는 시청 편의성을 뽑고 있다. 거기에 KT가 제공하는 고품질의 네트워크로 안정적인 디지털 IPTV서비스가 가능하며, 인터넷 및 집전화 결합상품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이야기 한다.

OTS는 2011년 영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업체 인포머텔레콤 앤 미디어에서 주관하는 국제IPTV 산업 시상식에서 ‘최고 IP케이블&하이브리드 방송 및 스마트TV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여 AT&T, 도이치텔레콤 등의 IPTV 서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실공히 최고의 방송서비스로 인정 받은바 있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OTS는 위성방송과 IPTV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송의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저성장세였던 국내 IPTV산업 전체의 기폭제 역할을 함으로써 아날로그방송에서 디지털방송으로의 이행을 선도하고 있다”며 OTS의 100만 가입자 유치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KT스카이라이프 이몽룡 사장은 “디지털방송시대를 선도하는 OTS는 글로벌 방송환경과 방통융합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다. 올 연말까지 100개의 HD채널을 갖추게 되면 OTS가 명실공히 국내 유료방송 업계에서 무적(無敵)의 채널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T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영어 홈스쿨 등 어린 자녀에게 적합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고객친화형 리모컨을 개발하여 이용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OTS 1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하여 100만번째 가입고객 김현옥씨(강서구, 34세)에게 감사선물로 42인치 3D TV 를 전달했다.

김현옥씨는 “가정주부로서 집에서 위성방송의 다양한 채널과 함께 TV프로그램 다시보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올레TV 스카이라이프에 가입하게 됐다.” 며 “인터넷과 결합하여 통신요금도 줄이고, 100만번째 가입이라는 행운도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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