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14일 오전 8시께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근로자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대전공장은 로켓추진체를 비롯한 화약을 취급하고 있다. 때문에 공장전체가 군사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번 화재는 발생 후 5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고 신고를 접수받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40여대를 동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화측도 현지에 직원을 급히 파견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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