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KT&G는 '상상 서밋'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상상 서밋'은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청년 창업가 육성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회 '상상 서밋'에는 창업지원기관,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과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지원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사회혁신 창업가 범위 확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회혁신 창업 포럼 현장 (사진=KT&G)
사회혁신 창업 포럼 현장 (사진=KT&G)

기조 강연에서는 인문학 관점(과거)·시장 관점(현재)·기술 관점(미래)에서 바라본 사회혁신 창업과 사회혁신가의 중요성 등 총 4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주요 연사로는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과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 알쓸신잡3에 출연한 바 있는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등이 나섰다.

여기에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 집중 육성 프로그램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출신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각자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상상 서밋'은 사회혁신 창업의 다양성과 범위 확장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