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3400달러대다. 31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3480.79달러(한화 약 389만 3,263.62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79%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은 전날 대비 0.26% 내린 379만2000원이다.

특히 리플(XRP)은 9% 이상 급상승했다. 국제은행간 금융통신협회 스위프트(SWIFT)가 자사 결제 표준인 GPI(Global Payments Initiative)를 R3의 분산플랫폼 코다(Corda)를 통해 시험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파리 핀테크 포럼에서 Gottfried Leibbrandt 스위프트 CEO는 "이를 통해 해외송금 솔루션 간의 잠재적인 상호 연결성을 탐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R3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에서 지원할 첫 가상화폐로 XRP을 택했다. R3는 Barclays 및 Royal Bank of Canada와 같은 글로벌 은행과 제휴, XRP를 이용해 해외 송금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의 1월 31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3480.79달러(한화 약 389만 3,263.62원) ▲XRP 0.317381달러(한화 약 354.99원) ▲이더리움 108.60달러(한화 약 12만 1,469.10원) ▲비트코인캐시(BCH) 117.77달러(한화 약 13만 1,725.74원) ▲EOS 2.33달러(한화 약 2,606.10원) ▲Bitcoin SV 65.83달러(한화 약 7만 3,630.8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79% ▲XRP 9.38% ▲이더리움 2.47% ▲BCH 5.47% ▲EOS 1.67% ▲Bitcoin SV 2.28%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1월 31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379만2000원 ▲리플 349원 ▲이더리움 11만8500원 ▲BCH 12만8400원 ▲이오스 2544원 ▲라이트코인 3만463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7만1850원 ▲트론 29.7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대비 ▲비트코인 -0.26% ▲리플 8.72% ▲이더리움 1.45% ▲BCH 4.64% ▲이오스 0.23% ▲라이트코인 1.05% ▲비트코인에스브이 0.91% ▲트론 -1.98% 등의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31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26% 내린 379만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4.64% 오른 11만85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4.64% 오른 12만84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