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소폭 상승세다. 25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3607.68달러(한화 약 407만 6,678.40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86%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1.57% 오른 411만5000원이다.

23일(미 현지시간) 비트코인 상장지수 펀드(ETF)가 취소됐지만, 그후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3500달러대로 안정적이었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대부분 ETF 승인확률이 낮을 것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조만간은 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 범위에서 낮은 수준의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 분석가 Willy Woo에 따르면 지지부진한 가상화폐 시장은 올해 2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그는 "블록체인 뷰를 종합해보면, 바닥의 타이밍이 2019년 2분기쯤일 것"이라며 "가상화폐 가격은 그 후에나 위쪽으로 본격적인 복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의 1월 25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3607.68달러(한화 약 407만 6,678.40원) ▲XRP 0.318044달러(한화 약 359.39원) ▲이더리움 117.57달러(한화 약 13만 2,854.10원) ▲비트코인캐시(BCH) 129.77달러(한화 약 14만 6,640.10원) ▲EOS 2.46달러(한화 약 2,779.80원) ▲Bitcoin SV 74.68달러(한화 약 8만 4,388.4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86% ▲XRP 0.74% ▲이더리움 0.39% ▲BCH -1.81% ▲EOS 1.02% ▲Bitcoin SV 0.94% 등의 변동을 보인 것이다.

1월 25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398만5000원 ▲리플 354원 ▲이더리움 12만9900원 ▲BCH 14만3300원 ▲이오스 2713원 ▲라이트코인 3만623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8만2650원 ▲트론 29.8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대비 ▲비트코인 0.02% ▲리플 0.28% ▲이더리움 -0.45% ▲BCH -2.51% ▲이오스 -0.11% ▲라이트코인 1.85% ▲비트코인에스브이 -1.60% ▲트론 0.67% 등의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25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02% 오른 398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45% 내린 12만99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2.51% 내린 14만33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