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플러스, 아이폰XS 맥스 만큼 강력하지 않다"...벤치마크 점수 뒤져
"갤럭시S10플러스, 아이폰XS 맥스 만큼 강력하지 않다"...벤치마크 점수 뒤져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9.01.2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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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보다도 점수 떨어져...최적화 실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다음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가 공개된다. 갤럭시S10 시리즈를 벤치마킹 테스트한 결과가 외신을 통해 공개됐는데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는 엑시노스 9820과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교차로 적용하며 6GB 램(RAM)을 사용한다. 오히려 갤럭시S10은 갤럭시S10플러스보다 더 성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갤럭시S10플러스의 경우 경쟁작인 아이폰XS 맥스보다 벤치마크 점수가 매우 낮았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엑시노스 9820과 6GB 램을 조합한 갤럭시S10 시리즈의 벤치마킹 점수 결과를 공개했다. 이 갤럭시S10은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총 9570점, 싱글 코어 테스트에서 4382점을 기록했다. 화면이 더 큰 갤럭시S10플러스는 앞선 멀티 코어 7999점, 3248점을 나타냈다. 즉 이례적으로 갤럭시S10이 갤럭시S10플러스보다 각각 1571점, 1134점이 앞선 것이다.

갤럭시S10의 점수를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보면 화웨이 메이트 20 프로의 기린 980과 비슷한 수준, 퀄컴 스냅드래곤 855 사용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폰아레나가 설명했다. 즉 엑시노스 9820이 아닌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사용한다면 갤럭시S10의 성능이 더 높아진다는 뜻이다. 엑시노스 9820은 작년 모델인 엑시노스 9810, 애플의 A11 바이오닉과 마찬가지로 8나노 공정으로 제작됐다. 아이폰XS나 아이폰XS 맥스에 사용된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7나노 공정 기법이다. 즉, 7나노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8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다.

사진=폰아레나
사진=폰아레나

앞선 테스트에서 애플 아이폰XS 맥스는 멀티코어 1만1425점, 싱글코어 4796점을 기록했다. 아이폰XS는 멀티 코어 1만535점, 싱글코어 4258점이다. 갤럭시S10은 아이폰XS에 비해 싱글코어 점수는 조금 높지만, 멀티코어 점수는 크게 뒤진다. 갤럭시S10플러스의 경우 싱글코어, 멀티코어 모두 아이폰XS 맥스에 비해 큰 폭으로 점수가 낮다.

한편, 갤럭시S10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사용할 전망이다. 12MP(메가 픽셀) 가변 조리개 카메라, 망원 렌즈, 그리고 광각 렌즈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셀프(전면)카메라 개선도 관측된다.

갤럭시S10은 전면에 6.1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작은 디스플레이 구멍을 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베젤리스 디자인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한 전용 빅스비 버튼, 3.5mm 헤드폰 잭, 하단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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