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화웨이가 터키 최대 규모의 통신사인 투르크셀과 손을 잡고 차세대 무선 운영지원시스템(OSS)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OSS 솔루션은 맞춤형 웹 사용자환경(UI)과 마이크로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운영 및 유지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5G 이동통신 시대로 접어 들면서, 기업의 네트워크 담당자들은 복잡한 설비 운영과 유지, 낮은 자원 효용성, 열악한 서비스 경험 확신 등 다양한 난제에 직면했다고 화웨이 측은 설명했다.
차세대 무선 OSS 솔루션은 마이크로서비스와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 적용 돼,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를 자동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게 한다.
화웨이와 투르크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워크플로우 설계, 자동화 시스템 검증, 조직적인 네트워크 확장성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네트워크의 혁신적인 운영 및 유지 자동화에도 공동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린 기샤오 화웨이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단일 OSS 솔루션 라인 회장은 “투르크셀의 차세대 무선 OSS 솔루션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즈구르 겡크 투르크셀 통신망 부문 임원은 “시설운영 자동화는 5G 시대로 진입 하기 위한 투르크셀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며 “화웨이와 꾸준한 혁신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 자동화 빠르게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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