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3600달러대를 유지했다. 17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3650.88달러(한화 약 409만 8,112.80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60%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0.64% 오른 400만5000원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3,600 달러 이하로 더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은 120 달러에서 123 억 달러로 회복됐다. 다만 앞으로의 전망은 분석가들끼리도 엇갈린다.

Eric Thies는 비트코인이 2019년 말까지 강력한 상향 이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이 앞으로 몇 주 동안 2,000달러에서 4,000달러 사이의 낮은 범위에서 변동성을 보일 순 있지만, 2015년과 비슷하게 2019년은 축적의 해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반면 Willy Woo는 비트코인의 볼륨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축적 기간의 시작을 나타내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의 1월 17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3650.88달러(한화 약 409만 8,112.80원) ▲XRP 0.328393달러(한화 약 368.62원) ▲이더리움 123.70달러(한화 약 13만 8,853.25원) ▲비트코인캐시(BCH) 129.17달러(한화 약 14만 4,993.32원) ▲EOS 2.45달러(한화 약 2,750.12원) ▲Bitcoin SV 77.70달러(한화 약 8만 7,218.2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60% ▲XRP 0.96% ▲이더리움 2.01% ▲BCH 0.98% ▲EOS 2.25% ▲Bitcoin SV 0.70% 등의 변동을 보였다.

1월 17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400만5000원 ▲리플 367원 ▲이더리움 13만7500원 ▲BCH 14만3100원 ▲이오스 2711원 ▲라이트코인 3만523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8만6300원 ▲트론 28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64% ▲리플 1.66% ▲이더리움 3.69% ▲BCH 1.70% ▲이오스 2.92% ▲라이트코인 1.87% ▲비트코인에스브이 1.05% ▲트론 4.86% 등의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17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64% 오른 400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69% 오른 13만75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70% 오른 14만31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