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방탄소년단의 스크린 데뷔작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오는 18일 밤 11시부터 유튜브 오리지널로 공개된다. 

지난해 11월 극장 개봉 이후 전 세계 7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0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공식적인 스크린 데뷔작으로, 300일간 진행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현장을 담았다. 공연 장면들은 물론 19개 도시, 40회의 공연, 55만 명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의 백스테이지 현장도 담겼다.

영화 개봉에 앞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로 먼저 선보인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BTS:BURN THE STAGE)'(이하 ‘번 더 스테이지’)를 총 83분 분량의 영화로 재구성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기존 시리즈에는 없었던 내레이션, 멤버들의 스튜디오 인터뷰,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의 특별 출연 등 다양한 미공개 장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지=유튜브)
(이미지=유튜브)

유튜브는 '번 더 스테이지'를 새롭게 선보인 ‘유튜브 프리미어(YouTube Premieres)’ 기능을 통해 공개한다. 유튜브 프리미어 기능을 통해 15일부터 본편 공개 카운트다운에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 본편과 함께 공개되는 5분 길이의 하이라이트 영상 또한 이용자가 실시간 라이브 채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해당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가 아니어도 즐길 수 있다.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인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공개가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 프리미엄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총 29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 외 다른 나라에서는 별도 금액으로 영상을 구매해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