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국내외 주요 암호화자산(이하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다. 비트코인에스브이만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에스프이를 제외하고 대체로 내림세를 띠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13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40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07% 내린 수치다. 리플과 이더리움은 각각 전날 대비 0.53%와 0.7% 하락한 369원과 14만200원으로 기록됐다. 이오스와 라이트코인은 현재 2705원과 3만6030원으로, 이는 각각 24시간 대비 0.25%와 0.46% 하강한 수치다.

한편 비트코인캐시는 전날 대비 0.26% 오른 15만200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트코인에스브이의 경우 전날 대비 15% 상승한 9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가상화폐 시장도 국내 시장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4 시간 대비 0.98% 하락한 3651.94달러(한화 약 407만5565원)을 기록했다. 리플과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는 각각 0.3272달러(한화 약 365원)와 125.51달러(한화 약 14만69원), 134.34달러(한화 약 14만99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07%와 1.66%, 1.12% 내린 값이다. 이오스와 라이트코인도 현재 24시간 대비 0.74%와 1.22% 하락한 2.42달러(한화 약 2700원), 32.32달러(한화 약 3만6069원)에 기록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에스브이는 전날보다 11.4% 오른 87.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