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원장 공종렬)과 (사)한국핀테크연합회(의장 홍준영)는 10일 서초동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에서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3개월 이내로 4차산업/블록체인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 육성 관련 창업 지원과 투자, 블록체인 인재 취업 지원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첫번째 공동 사업으로 '블록체인 유니콘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전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프로젝트를 연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관련 컨퍼런스와 세미나, 취업박람회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홍준영 의장은 "한국핀테크연합회는 그동안 핀테크와 블록체인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재단법인 인가를 받은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과의 협력으로 수준 높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단법인 인가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교육기관으로도 선정돼 구직자 및 재직자 교육을 국비 지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왼쪽)과 공종렬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원장이 핀테크와 블록체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 후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왼쪽)과 공종렬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원장이 핀테크와 블록체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 후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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